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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게 됐어요

ㅇㅇ |2022.07.09 19:43
조회 19,150 |추천 15
안녕하세요.32살 새댁입니다.
신랑이 3살 연하인데 제가 아주 푹 빠져있고, 결혼한 지도 1년 안 됐어요.
저는 시부모님이 결혼 전부터 너무 좋았고, 예전부터 남자친구들 부모님을 잘 챙기는 편이었어요.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낳고 길러주신 분들이니 시부모님께 저희 부모님만큼이나 감사한 마음이 진심으로 크고, 저랑 동갑인 시누도 친구처럼, 가족처럼 좋습니다.
제가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데 꾸준히 잘 되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입니다.또 제가 정이 많은 편이라 특히 가족한테는 아낌 없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부모님 유럽 여행을 보내 드리기로 했어요. 시부모님 너무 좋아하시고, 남편도 고마워하고, 저도 뿌듯했어요. 시어머니께서 며느리가 뭐뭐해줬다 자랑하는 거 좋아하시는데 그럴 때 괜히 뿌듯한 건 사실이에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물론 보내드리는데, 사정상 이번엔 안 되시고 다음번에 가게 되셨어요. 일정 문제로요.)
이것 외에도 제가 시어머니께서 젊게 사시는 분이라 가방도 사 드리고, 두 분 골프도 예약해 드리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좋아서 하는 것인데, 이런 것들을 두고 주변에서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랍습니다. 호구니 어쩌니 하는 식으로 대놓고든 돌려서든 비꼬는데, 제가 제 식구들에게 잘하는 게 그렇게 비꼴 일인가요? 막말로 제가 어렵게 사는데 어렵게 어렵게 마련해서 해드리는 것도 아니고 저도 여유 되니까 하는 것이고, 제가 진심으로 좋아서 해드리는 것인데 말이죠.
시자 시자 하지만 시댁 식구들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 않나요?한 가족인데, 부부들이 제각각이듯 사이 좋은 고부 관계도 얼마든지 있을텐데요.

추천수15
반대수78
베플ㅇㅇ|2022.07.09 22:22
결혼한지 1년안된 새댁이라며… 3년있다 다시와!! ㅉㅉ
베플|2022.07.09 20:14
다들 결혼 후 1ㆍ2년은 쓰니와 같을겁니다ㅋ 열심히 여행 보내드리고 선물도 사주시고 이쁨 많이 받으세요~ 어느날 보면 모든 외식ㆍ여행 심지어 시댁 가전ㆍ가구도 쓰니 주머니에서 나갈거에요
베플ㅇㅇ|2022.07.09 20:09
처가 좋으면 처가집 기둥에 절도한다는데 남편이 좋으면 해외여행이야 보내드릴수 있죠? 근데 쓰니님 만큼 남편분 능력도 좋으신가요? 처가=사위 시가=며느리는 보통 기브앤태이크 관계거든요. 시댁에서 해주는거 없이 마음만 주시는데 며느리가 퍼주면 보통은 호구 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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