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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읽어주세요

쓰니 |2022.07.12 23:38
조회 97 |추천 0
안넝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입니다.
제가 1학년 때 같이 다녔던 무리 중 1명이랑 2학년 때
같은반이 됐어요. 그래서 그 친구랑 친해진 친구 세명이랑
같이 다니는데, 자꾸 도대체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는 일들을
해요

제가 3월말 4월초에 장염도 걸리고, 코로나도 걸려서 2주정도
빠진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는 막 꾀병 부리지마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거예요. 그 때 워낙 많이 걸려서 그런거면 그냥
그럴 수 있지라고 넘어가기에는 장염 걸렸을 때도 한 2,3일은 물도 못 마셨고, 코로나 걸렸을 때도 목도 엄청 붓고, 열도 엄청
심하게 났고. 음식을 먹는 족족 다 토했을 정도로 심하게 걸렸어요. 근데 저한테 꾀병 부리지 마라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쪼끔
삔또가 상하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두번째로 제 생일이 주말이였단 말이예요. 근데 그럼 선물을
금요일에 주면 되는데 자기는 제 생일이 주말이니까 선물을
못 주겠대요. 제가 걔 생일 때 암것도 안해준거면 그냥 그럴수
있지 하고 넘어가는데, 그것도 아니라 거의 한 4,5만원 정도의
선물을 사줬어요. 그래서 제가 이때는 되게 크게 화가나서 내가
너한테 아무것도 안해준것도 아니고, 나한테 선물을 안사주는건
아니지 않나. 차라리 진짜 미안한데 내가 돈이 없어서 이번 생일선물은 못 사줄 것 같아. 진짜 미안 이렇게라도 얘길 했으면 그냥
제가 그냥 오키 걍 담에 마라탕이나 쏴라 이러고 넘어가는데,
그 친구는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스토리에 맨날 마라탕 사진
올리면서 귀찮다고 제 생일선물을 안주겠다고 해요

세번째로 저랑 딴 친구랑 거의 한 달 전부터 잡은 약속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랑 선약잡은 친구를 데리고 가야 할 곳이 있데요.
그래서 저희가 우린 거의 한달 전부터 선약 잡은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걔가 갑자기 막 화를 내더라구요. 왜 자기 왕따
시키냐고 막 이러더라구요. 근데 그 선약 잡을 때 걔한테 다섯
번 넘게 물어본건데 걔가 귀찮다고 안간다고 한거였구요.
그것도 얘기하니까 왜 끝까지 안 물어봐줬냐고 울고불고 난리
치더라구요. 그냥 그 친구 나두고 그냥 갈려하니까 막 자기는
내일 학교 못 온다네요. 오늘 뛰어내릴거라고. 자기가 죽으면
다 너네가 나 왕따 시켜서 그런거라고 하니까 친구랑 같이 할머니집 가기로 한 것도 취소하고 걔랑 같이 갔어요.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나서 한 3시간 정도 지나니까 엄청 장문도 아닌 딱 네글자
와있었습니다. "몰카임ㅋ"

네번째로 저희가 진로체험학습을 가아하는데, 그 친구가 길을
몰라요. 자기 초등학교 근처 역으로 가야하는데, 자기는 이사해서
길을 모른대요. 이사오고 나서 6번은 넘게 가본 곳인데도 그래요.
그것까진 길치니까 하고 커버칠 수 있어요. 근데 저보고 데리러 오래요. 집이 같은 방향이면 데리러 가는데 걔를 데리러 가면 10분거리를 저는 45분 걸려서 가야하니까 안된다 너무 멀다. 하니까
또 막 친군데 이정도도 못해주냐 나만 너를 친구로 생각한거냐. 막 이지랄해서 걍 진짜 완전 크게 소리치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머리채 잡고 싸우고 싶었는데 쌤이 예전에 먼저 친 애가 시비를
건거니까 무조건 선빵 치지 마라. 이러셔서 그냥 오긴 했습니다만

제가 그 때 진짜로 빡돌아가지고 내가 너한테 큰거를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선만 지켜달라고 지금 수십번을 얘기했다. 내가
너한테 화를 낸 적이 그렇게 많냐. 너가 내 샤프 다섯개를
고장내도 넘어가고, 너가 내 돈을 찢어도 넘어가고,산 지 일주일 된 핸드폰 액정을 깨트렸어도 화를 낸적이 없었다. 내가 니가 이상한 개소리를 짓꺼려도ㅈ그냥 넘어가고, 내가 너한테 화낸게 몰카 사건밖에 없지 않느냐.
근데 너는 내가 지나가다 치기만 해도 화부터 내고, 니 부탁
안들어주면 툭하면 뛰어내린다 하고. 그럴꺼면 말만 하지 말고
그냥 뛰어내려라. 내가 너한테 큰거 바라는게 아니라 선만 지켜달라 했지 않았냐. 그냥 연 끊는게 나은거 같으니 연 끊자 하고
카톡, 전화, 인스타 다 차단했는데, 모르는 계정으로 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 어쩌고저쩌고 오고 있어요.

제가 잘못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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