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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소리는 아련이 멀어져 간다

장병태 |2009.01.01 00:42
조회 178 |추천 0

무자야

숫한 악몽을 남기고

삼백 육십오일을

쉼 없이 달려간 무자야

당신의 그림자남 남기고

뒤 돌아 보지도 않고

기억에서 영영 사라져 가는 구나

 

대지의 찬 바람을 가르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인생의 무쌍함을

무자는 아는가

오늘도 말없이 허무함을 안고

 

동해 바다

무한의 꿈을 안고

수 평선 저 머 얼 리

용의 머리 양 승천 할듯

몸 부림 치는 기축

소는 날개를 달고

하늘에 질주 한다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슴을 찢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실

지금도 스쳐 간다

뇌리에는 상처만 남겯두고

 

무자와 기축의  이별의 갈림길

잘가오 잘가오 뒤 돌아보지말고

눈물의 작별

무자는 쓸쓸히 암흑으로 눈을 깜고

기축은 내일을 기약하며

희망의 횃 불을 향하여 달려 간다

무자와 기축은 언젠가 만남을 기약 하면서

제야의 종소리는 아련이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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