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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심부름 시키는 아주버님....

|2022.08.11 18:45
조회 29,179 |추천 33

저희 시댁은 명절, 생신 등등 가족들이 모일때마다 아주버님댁에서 모이게 되는데

아주버님이 사소한것도 매번 남편 즉 동생에서 심부름을 시켜요....

 

환경 설명을 조금 하자면 저희는 4살 아이가 있고 아주버님댁은 딩크족이라 아이가 없어요

거리는 명절을 제외한 평상시에는 자가용으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의 지역에 살고 있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꼭 아주버님은 저희에게 당일 가는중에 남편에게 전화하여 사소한 심부름을

시키는데 예를 들면 올 설에는 계란이 없어서 전을 부치지 못하고 있다며 계란을 집 앞 마트에서

사오라고 하거나 이번 어버이날에는 마트에 들려 술을 사오라고 하는 등 심부름을 시켜요

 

저희가 가는 시간보다 바로 집 앞이라 직접 다녀오시면 더 빨리 사올 수 있을거고

저희도 나름 아이 짐, 함께 먹을 음식 등 가지고 가야 할 짐도 많고

마트에 들렸다 가려면 아이를 함께 데리고 갔다와야 하거나 차 안에서 칭얼거리는 아이

달래며 있어야 하는데 자꾸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더군다나 이번주말에는 어머님 생신이라 식사로 아주버님댁에서 회를 먹기로 했는데

저희보고 일찍 와서 차가 없는 본인을 데리고 서울로 회를 포장하러 가자고 하시는데

 

저희는 충남 지역에 살고 아주버님은 경기도에 사셔서 일부러 경기도에 사시는 아주버님댁에

들려 서울로 회를 포장하러 다녀와야해요.........

 

아침에 일어나 아이 챙겨 나오는것도 벅찬데 굳이 집 근처에 횟집도 있는데 단골집으로

가야하는건지 이해도 않가고 시댁갈때는 제 차로 이동하는것도 아시면서 동생 차도 아니고

제수씨인 제 차로 굳이 가고 싶으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가 없어서 이해심이 부족하신것 같기도 하고 동생이라고 남편을 만만히 보는건지

쉽게 얘기하는 아주버님이 이해 되지 않고

그 옆에서 남편은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맞벌이로 요즘 업무가 많아 회사에도 2주 가까이 매일 나가고 퇴근하면 아이 보며

쉬는날 없이 2주만에 쉬는날 시댁가는데 배려심 없는 남편도 짜증나네요........

추천수33
반대수47
베플ㅇㅇ|2022.08.11 18:54
그냥 대놓고 싫다 하세요 울시모 사람 귀찮게 하는 스타일 눈치도 없고 자꾸 부탁하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유형인데 몇번 제가 당하고 이제 대놓고 싫다 하던지 아님 전화 쌩깜 저런 유형은 남이 싫을거라는 개념이 없어 그게 당연하다 생각함
베플00|2022.08.11 21:36
형에게 동생은 무시대상이고 어릴적 많이 당해서 동생이 사회성이 부족한거 같네요 얼마나 동생을 무시했으면 그런 스케줄이 나오나요 쓰니가 나서지 않으면 부부가 쌍으로 무시되요 짜증나면 남편과 아이만 보내요 남편이 아내를 지키지 못하는거 같네요 형이 무섭거나 형이 아주 양이치같네요
베플후후|2022.08.12 18:19
매번 아주버님 집에서 모든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아무래도 아주버님 입장에서는 동생네보다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생각할지도. 왜냐하면 아무래도 집에 누가 온다는 것은 일을 같이 나누어 한다고 해도 전후로 준비하고 정리할 것들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암튼 그래서 아주버님은 그런 부탁을 하는 것이 부탁이 아닌 분담의 개념으로 생각할지도. 자잘하게 뭐 사오라는 것은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회같은 경우는 우리가 알아서 사서 가겠다고 그냥 그렇게 말하세요. 아주버님은 단골집이 싸고 많이 주기때문에 거기 가야한다고 말하실수도 있지만, 애도 있어서 차 빙빙 돌려가며 오래 타는 게 힘들고 기름값이 더 나온다고 걍 그런건 딱 잘라서 말하시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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