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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쯤 버리고 간 엄마

ㅇㅇ |2022.08.14 03:47
조회 15,879 |추천 21

제가 백일쯤에 엄마가 저와 오빠를 버리고 집을 나갔어요
아빠의 무능력 폭력이 문제였죠
이후에 재혼을 하고 새가정을 꾸리신걸로 알아요

엄마없이 유년기를 보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고모들 삼촌들 눈치보며
능력없고 책임감 없는 아빠아래..

아빠는 돌아가실때까지 달라진게 없었고
그렇게 장례치루고..

그전까지는 찾을생각을 못하다가
우연히 아빠다른 형제들을 찾아보게되었죠

여느집처럼 알콩달콩 살고있더군요
지금 새로 만난 남편과 애둘을 낳고
화목하게 잘살고있네요

제 마음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전 경제적으로는 여유있어요
기댈곳이 없어서 악착같이 살았거든요

그런데 마음은 항상 헛헛합니다
왜살아야되나싶을 정도로 와르르 무너지네요
너무 속상하고 미칠것같아요
사람이 이렇게 막막하고 기댈곳이 없어서
그란 선택을 하나 절실히 느낍니다




정신좀 차릴수 있게
따끔하게 혼이라도 내주세요 ㅠ

추천수21
반대수6
베플ㅇㅇ|2022.08.14 16:19
님에게 무슨일 생겨 보험금 탈일있음 득달같이 달려와 돈타싀 그 자식들에게 그돈을 줄겁니다.미소를 가득 지으며.... 그러니 쓰니건강 단디 챙기고 오래 잘살생각을 하시고 그인간들은 생각지도 마세요
베플ㅇㅇ|2022.08.14 06:55
친모를 찾아가거나 연락하지 마세요 100일때 버린거면 봐도 모르고 생판 남남 사이보다 못한 어색한 관계일거에요 친모가 재혼으로 좋은 남편 만난것처럼 당신도 좋은 남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키워준 할머니에게 잘하세요
베플ㅇㅇ|2022.08.14 12:12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더 알콩달콩 깨 뿌리며 가정 이루시면 되죠! 그사람은 그냥 남입니다 남의 인생 어떻게 살든 우린 별 관심 없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많나 예쁜 아기 보면서 사랑듬뿍 주고 그렇게 살면 돼죠
찬반ㅇㅇ|2022.08.14 11:53 전체보기
엄마의 문제였다면 분명 그분과도 행복하지 못했을거에요 근데 쓰니 라면 아빠같은사람 하고 평생살수있겠어요? 어차피 엄마가 데리고 키웠어도 한쪽은 없는거에요 서운한고 속상한거 알겠지만 엄마 잘못아니에요 엄마 인생도 생각할수 있는 나이잖아요 그냥 묻어버리고 쓰니만 생각해요 엄마를 원망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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