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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노후대비 안되신 분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ㅋㅋㅋ |2022.08.17 12:56
조회 17,144 |추천 29

30대초반인데요.
시집은 안갔고, 홀아버지 모시고 살고 있어요
노후대비 전혀 안되어 있으시고
빚 없고 따로 뭐 속은 안썩이세요.
밥도 자기가 알아서 차려 드시고요
그래서 그냥저냥.. 혼자사나 둘이사나 그게 그거지 뭐 하고 살고 있는데
가끔씩 눈 앞이 캄캄해질때가 있어요.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 다녀서 월급 고만고만한데
실수령 300도 안돼요.
전세대출 이자에 관리비 생활비 쓰면 월급 반토막은
그냥 날아가서 저금도 간신히 하고 있느라
현금 3천 간신히 들고있고.
요즘 비혼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안하는 것과 못하는 느낌은 체감이 또 다르네요 ㅋㅋ
(행여나 할 기회가 있어도 아버지 외에 짐이 하나 더 느는 느낌일 것 같아서 하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저한테 이제 남자는 짐인 느낌입니다)
내 팔자가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도
왜 아버지는 일군거 없이 살아서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버지야 이렇게 내가 모시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그만이지만 (보험도 없으셔서 아프기라도 하면 더 막막해지긴 하겠네요 ㅋㅋㅋ) 제 미래는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이러고 사시나요?..
1인가구도 많고 비혼도 많아서
결혼쯤이야 안한 건 그렇다치지만...
제 주변엔 다들 부모님들이 손은 안 벌리시거나..
무너져가는 연립빌라여도
자기 집은 한채씩 있으시더라구요..
전 나날이 오르는 금리에 집한채 없고
..ㅜㅜ그냥.. 월급날 다가와서 지출내역 정리하다가
답답해서 글 한번 써봤네요..
저랑 비슷하신 분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 듣고 싶어요
추천수29
반대수2
베플dal|2022.08.18 12:19
아버지 나이가 50대후반 60대 초반일 거 같은데 그 나이에 벌써 자녀에게 부양을 받고 있나요? 아버지가 장애인이나 중증질환자가 아니라면 아직은 님이 부양하는게 아니라 아버지가 노동이라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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