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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합가거부

ㅊㅊ |2022.08.23 13:04
조회 48,318 |추천 2
안녕하세요.

결혼3년차, 내년2월 출산을 앞둔 맞벌이아내 입니다.

제목 그대로 어머님께서 합가를 거부하세요.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남편은 형제중 차남이고 아주버님 형님은

타지역에 계시고, 저희 부부는 시댁과 같은 지역에 있습니다.

저는 출휴, 육휴 보장된 직장이라 내년부터 연달아 휴가 쓸 예정

입니다.

시댁상황은 아버님은 사업체 운영하셔서 정년이 없으시고

어머님은 내년에 정퇴하시고요. 두분다 노후 준비 되 있으시고

아주버님, 저희 결혼할 때 집 한채 해주실 정도의 여유는 되세요

합가를 생각하게 된 이유는 휴가후 육아문제가 젤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은 지역이다 보니 애기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거 보다 합가가

수월할거라 생각했고요. 퇴직하시고 나면 어머님도 적적해

하실거 같아서 남편이랑 상의해본거랍니다.

시댁도 50평대라서 합가하기에 불편하지 않을거 같구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찾아뵙고 말씀 드리니 어머님께서 단칼에

안된다고 싫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전혀 뜻밖이라 당황스러웠고, 남편은 평소에 엄마가

같이 살자고 하지 않았냐. 왜 싫은거냐고 물으니

그건 너 결혼 못하면 엄마랑 살아도 된다는 뜻이지 지금은

아니라고 너네끼리 잘 살라고 하시네요.

친정은 멀리 떨어져 있어 도움받기 힘들고....

이런 경우에 어머님 마음을 돌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추천수2
반대수616
베플ㅇㅇ|2022.08.23 13:30
내가 시어머니라도 거부하겠네요..평생 일하고 정년퇴직해 이제 좀 편하게 지내보자하고있는데 아들 며느리 손주 뒤치닥거리하라구요? .끔찍합니다.
베플ㅇㅇ|2022.08.23 13:40
시엄마한테 빌붙으려다 실패했네요 어머님.. 현명하신 분...♡
베플ㅇㅇ|2022.08.23 13:21
황혼 육아각 나오니 싫다 하시는거죠 너무 속보이게 행동하신듯ㅋㅋㅋ 애는 부부 둘이 지지고 볶으면서 키우는게 기본인데 그게 안될거 같으면 낳지말아야죠 요새 사람들 참 양심없는게 친엄마 시엄마 육아 도움을 너무 디폴트로 깔고 애 가지더라고요 젊은 사람도 힘든 육아를 다 늙고 힘없는 할머니들한테 시켜먹으려고 해요? 양심이 있어야지..걍 돈써서 사람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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