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8년차입니다. 어릴때결혼해서 저는40. 남편은43이네요
어렸을때. 정말죽을만큼 싸우고살았는데 견디다못해서
남편에게 이렇게는못살겠다 이혼하자얘기하고 욱하는거 욕하는거 때려부수는거. 안보고산지 5년좀 넘었어요
그동안 살면서 항상맞벌이했었어요
그래도 변해가는 남편보면서 저도나름 잘고쳐쓰고있네. 생각하며. 이정도면 잘살고있는거지 하면서살고있었구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술한잔하는거 좋아해서 신랑퇴근하고오면
술한잔하면서 대화도많았어요. 신랑도 밖에서 보다는 집에서 저랑. 한잔하면서 노는걸 더좋아했구요
친구들도 저랑 항상 같이있으려고하는 남편보면서. 진짜 행복하게산다고 할정도로..
근데 몇일전 신랑 휴대폰에서 전여친하고 통화한 이력을봤어요 신랑이 항상 통화녹음을하는데. 들어보니까. 술에취해서. 그때니가 날버리지 말았어야지 하면서 그냥 잘지내냐 어쩌냐하면서 통화하더라구요..그래서 쭉. 더 보니까 룸싸롱에도 3번 다녔더라구요 너무손이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신랑한테. 물어보니. 미안하다 자기가 잘못한거니 변명은 안하겠다고. 앞으로 더 잘할수있게. 기회 한번만더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신랑이 8년전쯤. 사업시작하면서. 항상 힘들었는데 요새2년정도. 돈을마니 벌었어요. 돈좀만지니. 딴생각이 나는건지 허세인지. 바람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일단.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했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