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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자아버지한테서 벗어나는 법

ㅇㅇ |2022.08.31 06:44
조회 15,538 |추천 27
제목 그대로 알콜중독자 아빠한테서 벗어나고 싶어요

저는 30대이고 아빠는 올해 55세,
직장도 없고 일도 안하고 술만 마십니다.

술만 마시면 외가집 사람들을 헐뜯고 다 맘에 안든대요.

저랑 제동생 다 부모님 두분이 맞벌이여서 외가에서 컸는데 외가집에서 컸다고 둘다 친가집을 신경안쓴다고 난리네요..

애초에 친가집에서 저희를 돌볼 형편이 안돼서 외가에서 컷는데 저희가 외가에만 치우친다고 외가집에 맺힌게 많다고 술만 마시면 외가집 욕하고 트집잡고 하네요 ㅡㅡ 두분 결혼 하실때도 외가집에 열등감을 많이 느꼈다고 하네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두분 다 공직자 셨고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는 시골에서 농사짓고 계셨거든요. 저랑 동생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아빠가 하도 난리를 치니까 없던 생각도 생기고 없던 편견도 갖게 되더라구요 ㅠㅠ

외할아버지는 제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외할머니가 혼자서 저희를 키우셨는데 외할머니부터 시작해서 외삼촌 두분까지 싸잡아서 뭐든 다 트집잡고 욕을 해댑니다.엄마랑 저랑 동생앞에서만요..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정도를 지나쳐서 밤낮 시도때도 없이 문자랑 전화를 해서 외가 사람들을 욕합니다. 하루에 문자는 기본이고 전화까지 합하면 평균 30통 넘게 오는데 엄마,저,동생 번갈아가면서 전화를 해댑니다. 일도 안하고 술만 마시면서 말이죠.

진짜 연끊고 살고 싶은데 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랑 연끊으면 엄마랑 동생한테 불똥이 더 튈것 같아서 못끊겠고 계속 저렇게 냅두려니 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힘듭니다.알콜치료센터에 가서 계셨다가 나오면 한달도 안돼서 또 술을 마시고 저 패턴이 반복입니다. 악순환이죠 ㅠㅠ

두서없이 썼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7
반대수1
베플ㅇㅇ|2022.09.01 21:23
죽어야 끝나요... 저는 그렇게 끝났네요 힘내세요
베플|2022.09.01 17:51
맞아요 알콜 중독은 죽어야 끝이 납니다. 힘내세요. 경험자에요
베플i|2022.09.01 18:03
사망보험금 큰거 가입하고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 시키세요 평생 퇴원시켜주지 마세요 아니면 인연끊고 죽을때 까지 보지 마세요
베플쓰니|2022.09.02 01:22
죽어야 끝나거나 죽여야 끝납니다 화가 나는건 저런분들이 명줄이 길어요.. 제가 아는 사람도 독주 계속 마시다가 응급실 실려가서 심장에 철심까지 박았는데도 금주하지 않고 알콜도수 낮은 막걸리로 갈아타고 아직 살아계세요..
베플어휴|2022.09.02 00:30
우리아빠도 알콜중독이였는데 알콜성치매도 왔잖아요 나중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돌아가셨어요 살아있는한 주위사람들 계속 힘들게 할거에요 죽어야 끝나는거 맞아요 다른방법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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