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혼 후회하시나요

ㅠㅠㅠ |2022.09.14 03:27
조회 10,246 |추천 30

매일 20번씩은 깨워야하고
2살짜리 우리 아가들 아침도 혼자 먹여야하고
같이 운영하는 가게
청소는 생각도 안해서 내가 해줘야하고
기분나쁘면 손님인데도 불친절…
게으르고 생활력없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

내가 하녀도 아니고
아직 살아가야할 시간이 더 많은데
후회하면서 참으면서 살기 싫어요
정신과 다니면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뻔히 알면서 절때 달라질 생각도 안하는 남자
잠시동안만 미안한척 잘하고 다시 돌아가요

이혼하고 싶은데
후회 하시는분이 더 많은가요

제가 죽어야 끝날것같은데
이런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랑 살아야하나요
어차피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
또 똑같을텐데….

내 고향 떠나서 도망칠곳도 없었어요
이대로 죽겠다 싶어서
친정으로 도망치듯 와서 술마시고
앞으로 어찌 해야할지 계속 생각만 하네요….

추천수30
반대수1
베플남자ㅇㅇ|2022.09.14 04:30
죽어야 끝날거같다면서. 이혼해서 후회한 들 죽는거보단 낫지않을까. 사람은 변하지도 고쳐지기가 힘든 존재.
베플ㅁㅁ|2022.09.14 04:18
이혼 전 두통약만 일주일에 한 팩씩 비웠고 매번 한숨소리에 왜 사는지 모르겠고 어딘가 모르게 답답하고 눈물나고… 내가 죽겠다 싶어 이혼했는데 거짓말처럼 두통부터 사라졌어요 물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편합니다 진작에 할 걸 후회했어요.
베플ㅎㅎ|2022.09.14 09:15
저도 하루하루 같이 살기가 끔찍하고 지옥 같았던 차에 이혼하재서 그래! 했더니 다시 잘해보자더군요 그래서 싫다고 소송 이혼했습니다 결혼생활 7년 하고 이혼했어요 저 혼자 아이 두명 키우고 있는데요 양육비도 엄청 조금 받고 있지만 돈 그거 없다가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ㅋㅋ 이혼 5년차구요 저 엄청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이혼은 행복입니다 저도 아이들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처음 일년은 취업하랴 아이들이 아빠에게 받은 상처 덮어주느라 고생했지만 저는 그와중에도 행복했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