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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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0:48
조회 9,100 |추천 47
인생이 참 엿같네요...
장사하다...버티고 버티다 작년 11월 패업하고 남의 식당 알바로 폐업할때 진 빚 갚아 나갔는데 이제 한계가 왔나봅니다...
그래도 40년 넘도록 나보다 못한사람은 돕자 주위로 살고 나름 있을땐 배풀고 살았는데
내가 없고..내가 힘드니 주위에서 절 순순히 놓아주네요ㅋㅋ 그래도 난 힘들다 하면 있는 선에선 도와줬는데 말이죠..
일어설려고 발버둥 치는데 족쇄가 걸려 있나봅니다..무겁네요 안풀리네요
당장 60만원이 없어...신불되게 생겼네요
이제...살아갈 힘이 이젠 남아있지 않나봅니다.
힘든세상 살아남질 못하네요...
60만원이 이렇게 큰 돈인지 이제 알게 됐네요
한치 앞을 보지 못한 내 죄인가봅니다.
- 베플힘내|2022.09.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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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일가친척 다 도와주고 신불되셨습니다. 카드 정지되기 직전 삼촌이 아빠카드로 회 사먹은걸 보고 아빠가 참 허탈해하던게 생각나네요. (삼촌 고등학교부터 아빠가 키움. 결혼까지 시킴) 신불자로 여러일 힘들게 하시면서 저 키우셨습니다. 저는 끝까지 포기않고 버티시는 아버지보면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이악물고 발버둥쳤고 지금은 우리가족 편히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버지가 가을이 왔는데 더이상 외롭지 않다고 매일이 행복하다고 카톡을 보내셨네요.. 우리가족 모두 여기까지 버텨보길 잘했다 싶은 날입니다. 님도 힘 내십시오. 버티면 반드시 어둠은 지나가더라구요..
- 베플ㅇㅇ|2022.09.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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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고비고비 넘기면 또 빛 볼 일 생기는게 인생이라고들 하잖아요? 물론 지금 너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꼭 힘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들 너무 믿지도 기대하지도 마시고요 그냥 인간이란게 원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다 생각하시고 인정하시는게 속편해요
- 베플웅투|2022.09.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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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도 아니고 60에 신불은... 돈백만원도 빌려줄사람이 주위에없는걸까요 여러모로안타깝네요.. 돈이 또 벌리려면 우습게벌리는데 없어지려면 끝도없더라구요
- 베플음|2022.09.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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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지금껏 잘 버텨오고 이겨내왔잔아요. 힘내라는 말. 도움 안되겠지만 그래도 힘대고 다시한번 버텨보아요. 그리고 나만 보세요 그 누군가를 보지말고 이기적으로 살아봅시다.. 정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