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회사 때려침 업무자체가 내외부 스트레스가 많고 10년 이상 그일에 치이다 보니
어느날 겪지 않던 겪음...진짜 영화에서 볼듯한 상황이 연출 됨
협력업체 방문이 있던날 내가 한참 업무적인 욕?을 처먹고 있었는데
그 사람말이 점점 작게 들리더니 주변이 조용해지고 내 머릿속에 내가 왜 여기있지?
내가 왜 이 인간에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지? 이게 지금 무슨짓이지? 라는 생각이 드는거임
그전 까지 이런 생각보단 업무적인거니까 넘어가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인드로 버텼는데
그날 상황이후 사직서 내고 한달 가까이 알바하면서 지냄
대부분 일당직이고 하루 이틀 일하고 쉬고 또 심심하면 일하고 또 쉬고
공장알바, 물류알바, 정리알바 등등 집도 자가라 월세 안나가고 혼자이고 술담배 안해서
진짜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만 나가는 인생임 그냥 이렇게 살고 싶은데
가족 남 눈치보고 사는 별수 없는 사람이라 직장은 구하겠지만
지금 자체로만 보면 너무 행복하고 편함 책임도 권한도 없고 하루 일하면 11~14만 일당
칼같이 들어오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떠들곳 없어서 여기에 끄적여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