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복잡하네요. 저는 남자입니다.
결혼 준비 과정이 쉽지 않네요. 몇가지 논쟁이 있었어요.
1. 여친쪽에서 원천징수(연봉) 증명서, 건강 진단서 요청
: 여친 통하지 않고, 여친 형부가 요청하여서 매우 기분이 나빴지만, 여친 생각하여
이야기 하지 않았고, 모두 못 주겠다고 했음. 형부가 여친쪽에 이야기 하였고,
여친쪽 집 방문시 건강 진단서는 달라고 하셔서 안된다고 하기 그래서, 건강 진단서
서로 교환하였습니다.
2. 폐백, 이바지
여자쪽에서 이바지를 해갈 테니, 폐백을 생략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저희 쪽은 폐백이 중요하고, 이바지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여 여자쪽에 이바지
하지 마시고, 폐백을 하자고 말씀을 드리고, 힘드시면 이바지 하시 마시고, 폐백을
우리가 하겠다라고 말씀드렸고, 여자쪽에서 더 이상 이야기는 없어서 우리가
하자는 대로 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예단 : 집은 부모님이 해주시기로 하셨고, 집이 좀 오래되어 인테리어 제 비용으로 하고,
예물은 부모님 사정이 좋지 않아 여자쪽에 400만원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전 혼수는
여자쪽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합의된 사항은 아니구요.)
여자쪽에서 예단을 이야기 하시길래, 현금 예단 오면 반은 돌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자쪽에서 모두 달라고 하셨어요. 여친에게는 일반적으로 예단 받으면 반 돌려주는 건데
모두 달라고 하시니 좀 의아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좀 완강하신 것 같아, 여자쪽에서
받아서, 우리쪽에서 반 주시면 저와 여친이 반반 부담하여 보전하여 드리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해보니 얼마를 주시던 같은 금액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니
서로 안하는 것이 낫지 않냐라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께 그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저희집에서 그 이야기 듣고, 서운해 하시면서 예단은 서로 주고 받고 하지 말자고 하시며,
신부쪽에서 예단도 못 받았다면 쪽 팔리신다며 본인 돈으로 친적분들에게 돌리겠다고
하셨어요. 반반 결혼이라면 저희가 예단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집 장만하고, 인테리어도 제가 하는데,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께 좀 면목이 없어 여친한테 예단주신 것 그대로 줄 테니, 그럼 모든 비용
(인테리어, 가전 혼수 등등 포함하여) 반반 결혼으로 가자고 이야기 했어요.
그렇니 인테리어 비용을 왜 자기가 부담하냐고 하네요.
물론 제가 중간에 말을 바꾸어 저도 잘한 건 아닙니다.
(여친에게 이야기 안하고 부모님께 예단 주고 받지 말자고 한것,
모든 비용 반반 부담하자고 한 것)
그렇지만, 저희 부모님이나 저는 여친쪽에 바라는 것은 없는데, 좀 너무 하시는 것은
아니가 하여 답답하여 글 올립니다.
현재 여친도 회사 그만 둔 상태라 제가 모두 먹여 살려야 하는데, 여친쪽에서는
여친 회사 그만둔 것도 모르셔서 그렇게 예단을 다 달라고 하시는지..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