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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와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ㅇㅇ |2022.09.28 10:47
조회 18,914 |추천 36

안녕하세요..
카테고리와 전혀 맞지 않지만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써봐요..

2년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저한테 지난날동안 정말정말 잘 해주셨었어요 하나하나 다 적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고 그 어떤 할머니보다 저희 할머니가 손녀사랑은 지극했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셨어요..

그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새벽까지 밤 잠 설치며 혼자 운 적도 많고 정말 버스안에서,지하철안에서, 강의듣다가 갑자기 눈물나서 화장실가서 운적도 많고 그래요.. 그래도 지금은 2년이나 지나서 저렇지는 않아요..
원래 꿈에는 두달에 한 번? 정도 꼴로 나오셨는데… 요즘에는 무슨 일인지 너무 자주 나오세요..

꿈에서 분명 우리 할머니는 죽었는데 왜 내 앞에서 밥을 먹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또 너무 생생해서 미칠거 같아요 꿈속에서 본 할머니 얼굴? 목소리?행동? 이런것들이 너무 생생해서 자고 일어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보고 싶어서 미칠거 같아요.. 갑자기 일어나서 저도모르게 운적도 있어요..

제가 평소에도 꿈을 많이 꾸는 편이긴 한데 할머니가 요즘에 꿈에 자주 나오니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보고 싶었던 얼굴 봐서 좋긴한데 그냥 너무 괴롭고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도 강하지 못한데 현재 중요한 시험때문에 마음이 더 많이 약해져있어서 할머니 생각이 조금이라도 하면 눈물나고 그렇거든요…
할머니 사진도 요즘엔 잘 안 봐요.. 못 보는거죠.. 보면 하루종일 할머니 생각나서 정말 가슴이 답답해 미쳐죽어버릴것만 같아요..

근데 이런 할머니가 매일 꿈에서 나오니까 잠도 잘 못자고 자도 피곤하고 자고 일어나서도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다 이런걸까요..

추천수36
반대수0
베플ㅇㅇ|2022.09.28 20:20
위로가 될진 모르지만 적어보아요. 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온가족이 엄청 힘들었어요. 엄마도 마음 다잡으시려고 교회 절 성당 안다니신곳 없고 정말 매일 울며 지냈는데 어느날 제가 아빠 꿈을 꾼거예요. 기억은 안나는데 아빠꿈 꿨단건 확실히 기억이 났어요. 그날 횡단보도 앞에 서있다가 멍하니 아..아빠 꿈에 나왔지.. 하고 멍타는데 저보다 먼저 출발한 할머니랑 아이가 우회전 하던 차에 치였어요. 제가 멍 안탔다면 저도 치였을거예요. 그리고 한참 후 또 아빠꿈을 꿨는데 그날 또 비슷하게 다칠뻔 했는데 면했구요.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그양반 내 꿈에 나타나달라 할땐 절대로 안나오더니 어화둥둥하던 딸 꿈에 나와서 안다치게 해준다며 우셨어요. 그때 생각했죠. 아 아빠가 보이진 않아도 내 주변에서 날 지켜주고 계시는구나..하고요. 그후로는 좀 슬픔이 가라앉더라구요. 쓰니님도 좋은쪽으로 생각을 하셔보는게 어떨까요?
베플남자오호라|2022.09.29 19:29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로또사봐요,, 어떤분이 꿈에 시엄마인가 엄마가 계속 나와서 로또를 샀는데 걸렸다고 했어요..
베플다이어트중|2022.09.29 17:54
좋은 꿈인데...복권을 사든가.. 좋은 일인거 같으니까 힘들어하지 마세요. 나도 꿈에 아버지가 오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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