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친구랑 B라는 애가 있는데 여기서 A는 내 친구고 B는 전학생이라 친구도 없는데 전학교에서도 행실이 안 좋아서 전학오자마자 소문도 안 좋고 B를 좋아하는 친구도 별로 없었어 그래도 애들이 B가 말 거는 거 무시 안 하고 답도 잘 해줬구.. 물론 A도 그랬어! 근데 언제부턴가 B가 A랑 반 애들을 깠다는 얘기가 계속 들려오구.. 그래서 A랑 B가 사이가 좀 안 좋았는데 B가 그걸 자기 남자친구한테 A랑 A친구들이 자기를 괴롭힌다고 얘기를 한 거야 막 자기 꼽주고 다닌다면서.. 그래서 B남친이 자기 친구랑 선배들하고 단펨파서 A를 갈궜는데 A는 원래 이 일을 학폭으로 넘길 생각이었단 말이야 근데 쌤들이 그냥 넘기자라는 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그냥 어쩔 수 없이 학폭 안 열고 가해자 학교에 연락해서 사과문 받아내고 학폭 안 열겠다는 서약서에 싸인도 했어. 글구 쌤들이 B 쳐다보지도 말고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해서 암것도 안 하고 있었는데 B가 부모님한테 A가 점심시간에 화장실에서 자기 뒷담을 깠다고 얘기를 한 거야 그래서 걔네 부모님이 난리가 나서 학교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어 근데 그게 A는 B 욕을 한 게 아니라 같이 있던 친구한테 한 욕이란 말이야… 심지어 B가 자기 부모님한테 화장실에 A랑 B 자기만 있었다고 얘기를 한 거야 그리고 B는 A가 뭔 얘기를 하다가 A 친구한테 욕을 한 건지도 다 들었으면서 욕한 것만 딱 자기 부모님한테 얘기를 한 거지ㅜㅜ 그래서 B부모님이 학교 학생주임 쌤한테 학폭 열어달라고 계속 전화하고 소리질러서 쌤도 어쩔 수 없이 학폭위 열자고 교육청에 신청했다는 거야…ㅠ 그래서 A는 그거 듣자마자 너무 억울해서 엄청 울고.. 이제야 좀 진정 됐는데 나도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꼭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글 써ㅠㅠ
만약에 학폭 갔을 때 거기서 A한테 단체로 B를 꼽주고 그랬던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어쩌지? 우리는 B 꼽주고 괴롭힌 적 없는데..ㅜ 아! 그리구 단펨 일 있고 A도 사과 받고 B한테 그러려고 그랬던 건 아닌데 그렇게 느꼈다면 진짜 미안하다면서 서로 사과하고 끝난 상황이었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