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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동굴에 들어간다는 말...언제까지 참아야되나요

ㅇㅇ |2022.10.05 14:25
조회 20,535 |추천 1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 두달차 새댁입니다.결혼 전부터 남편은본인이 기분 나쁜게 있으면 입꾹다물고, 이유를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만 시전하며하루 웬종일 말을 안했습니다.그 태도도 정말 싸늘합니다. 그냥 삐져서 토라진게 아니라완전 냉정한 태도... 눈빛도 무서워요연애할 때도 몇번 그랬는데 그때는 저도 콩깍지가 씌여 그냥저냥 넘어갔는데요.결혼하니 같이 살다보니 이게 횟수가 더 잦아지고,냉정한 표정으로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만 하니저도 점점 지쳐요.남자들이 동굴로 들어가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게 필요하다고는 하는데,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러는데정상인가요? 그리고 이럴때 마다 매번 제가 참고 견뎠는데진짜 더이상은 저도 지치고 힘이 들어서요...단호하게 말해야할 것 같은데. 또 제가 말 좀 잘못 했다가, 몇일은 말 안할까봐 혹시 저랑 비슷하신 분 있는지 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요
아 물론 이 점 말고는 장점이 훨씬 많은 남편입니다 ㅠㅠ 
추천수1
반대수62
베플ㅇㅇ|2022.10.05 14:43
동굴 좋아하네...걍 님이 하는게 맘에 안드는데 지가 입다물고 화난 태도 보이면 눈치보고 설설 기어주니 그게 편한거에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지가 입하나 뻥긋 안해도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이러고 계속 화난 티내면 님이 알아서 눈치보면서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갖다바치는데 왜 그걸 고치겠어요? 버릇을 애초에 잘못 들인듯...성숙하고 올바른 갈등의 해결은요 입다물고 상대방을 눈치보게 만드는게 아니라 뭐가 맘에 안드는지 이야기하고 어떻게 서로 만족할 방법을 찾을수 있을지 의논하는거에요 뭔 유치원생 애X끼처럼 입 꾹다물고 삐졌다고 시위하는게 아니라요 걍 무시하고 님 할거해요 눈치도 보지말고 하던대로 편하게 뒹굴고 다녀요 그럼 지가 열뻗쳐서 뭐라도 말하겄지 뭐 어디서 저런걸 주워다 같이 살아요?
베플ㅇㅇ|2022.10.06 03:17
그건 동굴이 아님. 그냥 너님이 하찮은 인간이니 내맘대로 대하겠다는 거. 남자의 동굴은 만만한 상대한테만 나타나는 행위임. 즉 너같은거 상처 받던말던 관심없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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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2.10.05 15:40
남자가 동굴 들어가면 입구를 바위로 쳐 막으면 됩니다. 남편 눈치 보고 비위 맞추고 뭐 같이 하자고 안하고 그냥 그 시간동안 룸메 하메라 생각하고 본인 생활 하세요. 대신 집안일 분담이나 이런 거 안지키면 매트하게 지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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