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독립한지 8년차, 경제적 자립했고 독립하고 부모 도움 1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저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지긋지긋 할 정도로 많이 싸우셨는데 어릴때는 제가 같이 살기도 했고 독립할 나이도 아니었기에 그 싸움을 매일 보고 힘들었고 무엇보다
그렇게 매일 싸우면서 (그저 말다툼 아니고요, 몸싸움 집어던지고 물론 아버지가 일방적인 부분이 커요) 이혼은 절대로 안하시는게 저는 너무 지겨웠어요.
싸우고 시간 지나면 둘이 또 언제 그랬냐는듯 풀고
그렇게 서로 대화도 없이 데면데면 살다가 또 엄청나게 싸우고 그냥 반복이고,
그래서 독립했습니다. 독립하고 악착같이 살았고요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아쉬울게 없습니다
제가 더 잘버니까요
무튼 근데 8년째 독립해서 나와사는 자식에게
아직도 싸우면 싸운거 다 일일히 알리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모르는게 약이라고 차라리 두분이서 싸우던 말던 뭐때문에 싸웠는지 안궁금하고 알고 싶지 않습니다.
들어주는것도 감정소모고, 싸웠고 부셨고 이런 얘기 듣고 나면 저도 힘들고 지치고요
내가 왜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내가 결혼한것도 아니고, 내가 부부도 아닌데
자식이라는 이유로 왜 나한테 부부 싸움한걸 알리시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알아서 좀 했음 좋겠어요 누가 더 잘못했든 알고 싶지도 않고요 어차피 이혼 안할거면 그렇게 자식에게 알리지말고 알아서 했음 좋겠는데 지긋지긋 하게도 부부 싸움을 왜 했고 이런게 귀에 들려오니까 힘듭니다 (부모가 말 안하면 다른 가족이 저에게 알려줍니다)
저는 어찌 해야하나요?
하나뿐인 가족,자식이니 말할곳 없겠지 이해하며 들어주는게 맞아요?
다른 분들은 부모님 싸움에 관여도 하시고 중재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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