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투병하시고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시부는 연락도 없었고, 오시지도 않으셨네요
시모는 낮에 잠깐 다녀가시고요ㅡ 오셔서도 참...ㅡ
시동생은 장례끝나고 2,3일 후 카톡으로 연락왔어요. 몰랐고 이제 인았다고. ??
장례마치고 한 보름쯤 지나서 남편에게 전화온걸
절 바꾸시더니 하시는 말씀,
내가 일부러 인갔다.
요새 내가 그런데( ??) 안간다. 이해하제?
그런데.는 어떤데이며...이해하라고?
너무 어이없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사돈에게 예의는 커녕,
부친상당한 며느리에게 대놓고 그런데 안간다는 말을
민망하지도 않은지.. 말을 하시지나 마시지.
남편과 그일로 다툼내기싫어서 내색 않고 있었는데,
얼마전 얘기가나오다 크게 싸우는데
남편은 자기부모편드네요. 그게 뭐 문제있냐는. ㅎ
큰아버지 장례때도 안가셨다며, 저를 예민한사람 취급하는 통에 울화터지고 마음이 복잡했어요
밖에서 둘이 밥먹다가 발끈해서 박차고 일어나
계산하고 나감 ㅎ
집에가서도 본인이 화내며 죽상하고 말도안하고. 참나..
급기야 이혼하자며, 집구해서 나가라고. ㅎ..
며칠후 제게 미안하다고 잘못했다하여
더 따지지 않고 풀긴했으나.
다른일도 그렇고 그런게 많은데
친정아버지 일로 저런식이니 응어리가 없을수없네요.
당신들은 그렇게 처신하면서
아까 9시다된시간 시부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네한테 안부전화 왜 안하냐고 하시는데
가라앉혔던 짜증이 밀려왔으나, 시끄럽기 싫어서 표정관리했습니다.
전 앞으로 안하려고요.
이번에 아주 정떨어졌습니다.
당신들 기본도 안하시고 돌아가신분에 대한 예의도 안차리시면서, 입은 가볍게 놀리시고.
왠 안부전화 타령인지.
백날 아들에게 해보시라지요.
전 안할겁니다.
혼자 남겨지신 친정엄마께도 민망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정말..면목없고 죄송한 복잡한 마음
저도 다큰 아들만 둘. 결혼 25년차에 .
금요일저녁 기분잡치네요.
추가. 시가는 연금도 받으시고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움없는데, 시모가 문상은 오셨으면서(오셨을때 저는 차비,식사하시라고 가실때 현금 10만원 봉투에 챙겨드렸습니다) 근데 나중에보니 제 계좌로 20만원 보내셨더라고요. 음 ㅡ저는 돈의 액수를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참ㅡ 그렇데요.
시가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수밖에 없더군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