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부부 8년차 결혼 20년ㅊㅏ 40대 부부입니다.평소 부부사이 좋은편이고 서로 여자 남자 문제로 싸워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어제 카톡 하나로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은 별것도 아닌일에 제가 예민하다며 저를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제가 예민한건지 여쭤보고 싶어서요.카톡내용은 정말 별거 없지만 저의 입장은 별거없는 카톡 즉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는 내용을 왜 주말인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에 굳이 보내는지 이해할수없거든요.카톡 내용은 저번주 토요일인 5일 신랑과 아들과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데 카톡하나가 오더라고요. 핸폰앞에 이름이 뜨는데 회사 여직원(입사동기) 이 자기 캠핑 불멍 사진 두어장을 보내며" 워라벨" 이라고 보냈길래 전 회사 동기 단톡방에 보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신랑 개인톡으로 보낸거였더라구요. 저는 기분이 별로였지만 모른척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그러고 어제인 12일 주말이라 늦은 아침을 가족과 먹고 있는데 또 그 여직원 이름으로 카톡이 오더라구요. 신랑도 그 여직원 이름을 보고 카톡창은 열지않고 그냥 두길래 같이 확인을 했지요.내용은 " 허리 괜찮은거에요? 어제 물어보려고 했는데 못함" 이라고 왔더라구요,저는 여기서 기분이 나빴던이유가 저희 신랑 걱정할 정도로 허리가 많이 아픈것도 아니였고(저는 아픈줄도 몰랐어요) 별것도 아닌 급한 내용도 아닌사항을 왜 주말부부인 우리가 같이 있을 줄 알면서 그 시간에 카톡을 보내는지 너무 이해가 안되서요. 그리고 저희 신랑은 회사사람들과 개인톡보다는 단톡으로만 얘기하거든요. 개인톡을 그 여직원과 주고 받았다는것도 저번주에 처음 알았어요, 내용은 항상 카톡창을 나가 어제도 딱 저 카톡만 있었구요.
주말부부를 오래하다보니 정말 제가 아무것도 아닌일에 예민해 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