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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취미생활 어디까지 이해해야 될까요?

ㅇㅇ |2022.11.15 15:45
조회 3,428 |추천 0
남편의 취미생활 때문에 고민이라서 글써요~남편은 결혼후 애들 클때까지는 자상하고 애들하고도 많이 놀아줬어요~이제는 애들도 크고(대학생, 고등학생), 회사도 칼퇴근에 주말, 휴일은 쉬다보니본인의 취미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네요~저는 그게 또 불만이고~ㅠ
남편은 주말에 한달 2번은 기본으로 산에 가고 잦을때는 3~4번도 갑니다.보통 당일치기로 가지만, 가끔은 1박2일도 가고요~매번 좀 멀고 높은산 위주로 가다보니 새벽부터 출발해 밤 늦게 들어오구요~물론 제가 챙겨주고 하는건 없어요~ 자주 가다보니 본인이 먹을꺼며, 장비며,알아서 다 챙겨서 갑니다~갔다와서도 알아서 정리하고 치우고해서 제가 뭐 해주고 할건 없네요 ㅎ
남편이 산에 간 주말이면 저는 밀린 청소며, 빨래, 장보기 등등 해놓고둘째 학원 픽업이며 주중에 먹을 반찬을 하거나, 정리 등등 하고요~남편이 있는 주말이나, 휴일은 같이 외식도 하고 바람 쐬러가기도 해요~이렇게 쓰다보니 또 남편이 아무 문제(?)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전 근데 왜이리 남편의 등산이 너무 잦다는 생각이 들까요?금요일 밤에도 뭔가 마음이 동하면 갑자기 산에 가서 자고 온다고 하고~이제 애들한테 손이 안가서인지 자꾸 본인의 취미에만 올인하는 느낌이에요ㅠ집안일도 주말엔 혼자 하다보니, 둘다 맞벌이인데 좀 억울한 생각도 들고~일주일치 장을 낑낑대며 차에서 내려서 들고오다보면 열도 받아요~물론 남편 쉴때 같이 하면 되지... 싶지만~ 남편은 하루 등산가고 다음날 쉴때면좀 푹~ 쉬고 싶어하는게 보여요~ 등산한다고 힘들었을테니....
주말엔 제가 집순이다 보니 딱히 갈데도 없고~ 남편 직장때문에 옮긴 지역이라 친구도없어요~ 저는 남편이 너무 본인의 취미생활만 하는거 같은데~ 남편은 저보고 취미생활 만들라고만하고~ 서로 합의가 안되네요 ㅠㅠ저보고 산에 따라가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전 평일 내내 일하고, 주말에 쉬면서 밀린집안일이며, 쉬어야 다시 출근할 수 있을거 같고, 또 남편이 다니는 산은 제가 다닐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너무 험한산 위주고 암벽도 다녀서 같이 못다녀요)
어떻게 조율해야 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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