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전 약 3년을 만났어요 ^^
정말 좋은 사람이였어요.
제가 상처가 있어서
누굴 섣불리 좋아한다는거 잘 못했거든요.
자꾸 밀고 들어올려는사람 전 자꾸 밀어냈어요
처음엔 별 마음도 없으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빈마음으로만 만남을 가졌거든요.
네 제가 못됬었죠.
그벌 지금 받는가 봐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제마음도 열리고 그러더군요
그러고 한동안은 정말 예쁜 사랑했어요
제가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못된 소리 해도
그런거 다 받아주고 다 이해해주고
정말 좋았던 사람이예요.
그사람
자기 삶에 대한 욕심이 컸어요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제가 느끼는 외로움은 점점 커져갔구요.
항상 저보단 친구, 일 뭐 이런것들이 우선적인거 같아서요.
다 이해해줄려해도 섭섭한 티를 낸다고 낸게 헤어져버린적도 있었어요.
이유는 남자친구가 힘들어서였어요
자신이 없대요.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그렇게 몇주가 지난뒤 제가 다시 잡았죠.
힘들어도 다시한번 잘 해보잔 마음으로요
제가 마음을 좀 더 넓히겠다는 생각으로요
그러다 또 반복된 이별..
정말 힘들었죠
이번엔 그래도 정말 굳게 마음 먹었었어요.
그러나 함께한 시간이 긴만큼, 제 생활에서 마음에서 머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더라구요.
그러다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정말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잡았어요.
주위사람들 다 속이면서 다시 사귀었죠..
그사람 그쯤이 참 바쁠 시기였어요
2주일에 한번도 얼굴 못볼 정도로요
가끔보는거도 제가 제시간 제 스케줄 다 엉망으로 만들어가면서
그사람 스케줄에 다 맞춰서 잠깐 밥시간 정도 짬내어 보는정도?
전 그래도 제가 다 감수해야한다 생각했어요.
제가 이사람 아니면 안되니깐 그래서 잡았으니깐..
아,, 그래도 뭐 그사람이 저한테 막 못되게 굴진 않았었어요
만나면 항상 잘해주고 늘 따뜻한 모습만 보여줬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변한모습 알면서도 애써 제가 못본척 한거 같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 못보면서 그런 시간을 4달쯤 했을꺼예요
그래도 전 다 이해할려고 했고 이해했어요..
이번에 장기출장이있어서 지방으로 그사람이 갔거든요..
너무 힘들어하네요..
근데 곧 있으면 그사람 해외로 나가거든요..
전 기다릴수있는데... 시간이 얼마 없단생각에
그래도 더 보고싶단 생각에 또 투덜대고 말았네요.
그사람 많이 힘든데 저까지 짐이 되어버렸네요
헤어지자고 말하네요
이젠 정말 반복하지말자고하네요
전 또 참 바보같죠
호주 가기전까지만..그때까지만 만나자고했어요
3년이란 시간을 이렇게 혼자만 마음정리하고 끝내냐고
저도 정리할수있게 그만큼의 시간을 달라고
대신 헤어지잔 소리는 그때까지 없던걸로하자고
그사람도 승낙했고
서로 아무렇지 않게 하기로했어요
괜찮을줄 알았는데...
몇번의 이별때문에 다 돌아왔었으니깐
또 돌아 올줄 알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저한테 더이상 아무 감정이없는사람을 계속 만날려는건..
아 ..
얘기가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제 정신없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