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년째 동거 중인 20대 초 여자 ..
남자친구를 키우는 건지 사귀는 건지 가끔 구분이 안 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 2마리에 남자 애 하나 키우는 기분 ?
어머니의 기분이 뭔지 알겠어요 청소도 관리도 제때제때 안 하니 말하긴 내 입만 아프고 답답하고 그냥 내가 해 버리는 게 빠르것다 싶고 집 더러우면 못 살겠고 꼴보기 싫고 잔소리 좀 하면 잔소리 듣는다고 틱틱 거리고 아들 하나 키우는 기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정말 느긋하고 저도 청소 진짜 안 하고 계획 없이 즉흥적인 사람이구 돈도 막 쓰는 사람이었는데 동거하고 사람이 바꼈어요
강박인가 싶을 정도로 환기하고, 계획 짜서 청소, 빨래, 요리 하고 한 달 돈 쓸거 다 계산해서 생활하고 근데 이렇게 생활 하다 보니 내가 너무 빡빡하게 남자친구를 갈군다(?) 생각도 드는데 이게.. 맘대로 안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남자친구는 한참 연상입니다 그냥 다들 웃소리로 남자는 죽을때까지 철 안 든다 이런 말 하는 거에 좀 공감도 가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사랑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남자인데 좀 깨끗한 생활을 했으면 ^^.. ㅎㅎ
그냥 새벽에 심심해서 적어 봤어요 ㅎㅎ
+ 제가 오해 소지가 생길만하게 글을 적었네요 한참이라 하니 30대 만난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6살 차이 ..
그리고 동거가 그런 시선을 받을만큼 안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당신들의 생각으로 비난하고 비판하는 거죠 그게 더 가스라이팅이고 꼰대라는 겁니다 결혼을 해야지만이 같이 사는게 맞다라는 건 없어요 그리고 관계 얘기도 하시던데 저희 관계 안 해요 ㅠㅋㅋㅋㅋ 피임을 할 이유가 없어요
뭐 20대촌데 벌써부터 그렇게 사냐라는 말 하시는데 걱정은 굉장히 감사합니다 솔직히 댓글 다 제가 한 번씩은 생각해 본 겁니다 지팔지꼰? 맞는 거 같기도 해서 그냥 좋으니 만나는 거죠 그리고 지금이나 예전이나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연애나 결혼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결혼은 되고 연애는 안 되는 건가요 ? 누구의 생각이 잘 못 됐다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남 피해주고 불쾌감을 주는 말은 그냥 넣어두는 게 맞아요
무슨 얘기 듣고 싶어서 쓴 게 아니라 진짜 심심해서 쓴 건데 엄청 큰 관심을 받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