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몇년만에 처음 보고 이 글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네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잘못 판단한건가 싶기도 해서 구청에 신고하기 전에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여쭤보려고 글 올립니다.
제가 원래 서울에서 한 “구”에서만 살다 처음으로 구를 옮겨 이사를 했는데 여긴 지역이 특수해서 그런지 쓰레기배출에 대한 룰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예전에 살던곳은 무조건 자기 건물 안이나 밖에 일반&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했는데 이 곳은 자기 건물이 아니라 어디 쓰레기가 조금 모인다 싶음 거기에 이집저집 다 몰아서 배출하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분쟁이 생기는것을 목격했고
무단투기도 너무 많아 골목길이 정말 지저분해요.
사실 이사오고 처음엔 21세기 서울이 맞나? 할정도로 조금 놀라기도 했어요.
근데 문제는 저희 앞집이에요.
저희 건물은 젊은 사람들만 사면 준신축 빌라이고 앞집은 이 동네 오래 산 단독세대 같아요.
근데 제가 이사오기 전부터 쓰레기 배출로 다툼이 있었는지 쓰레기 버리러 갈때 마주치면 앞집 할머니가 매번 혼자 궁싱렁 대며 안좋은 말들을 하길래 그냥 대꾸안하고 무시하고 지나갔어요. 그리고 가끔 나와 집앞을 청소하는데 할때 마다 혼자서 막 궁싱렁 대는데 그 소리가 집에서도 한번씩 들려요 ㅎㅎㅎ (청소를 하질 말던가..ㅋ 참고로 저희 건물은 청소하는 업체에서 나와 건물 내외부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쓰레기 배출이에요.
엄밀히 따지면 그 할머니는 자기 집앞이 아니라 저희 건물 뒷편 벽면에 쓰레기를 버리거든요.
(옆집은 자기 대문앞에 버림) 근데 저희보고 자꾸 거기다 버리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건물 앞쪽은 그나마 조금 큰 길이고 뒷쪽은 차가 다닐수없는 골목길인데 항상 거기에 버려왔나봐요.
근데 그 벽면이 앞집에서 대문열고 나오면 딱 보이는 장소에요. 그러니 그게 보기 싫다는거에요.
근데 웃긴건 그 할머니가 남의 건물 앞에다 쓰레기 버리면서 그 주변에 한번씩 청소 하는거고 그걸 자기가 치운다고 생색내며 궁싱렁 시연하는거에요.
뭐 그러던지 말던지 했어요. 자기 인생 고달픈거지 뭐 ㅋㅋ 싶어서 아니 근데 기가찬게 자기 쓰레기는 저희 건물 벽면에 버리고 저희 건물에서 나온 쓰레기를 저희 건물 안에다 자꾸 던져 놓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걸 본게 한 3번정도라 고약한 할망구가 진짜 치맨가… ㅋㅋㅋㅋㅋ 제가 원래 살던 곳은 매일 새벽에 미화원이 와서 재활용, 음식, 일반쓰레기 다 치웠는데 이곳은 일주일에 1번 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골목 곳곳에 쓰레기가 엄청 쌓여있는데 그걸 심지어 저희 건물안에 넣는거에요.
자기 쓰레기는 저희 건물 밖 벽면에 쌓아두고요 ㅋㅋㅋㅋ
뭐.. 어차피 우리건물은 치우시는 분이 따로 있어서 제가 싸울일은 아니라 그냥 뒀는데 저 할머니 하는짓이 너무 고약해서 구청에 무단투기로 신고해버릴려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걸까요??
이 할머니를 제가 이해해야하는걸까요? 저 할머니는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 할머니 집앞. 원래 할머니가 쓰레기 배출 해야하는 공간
>> 쓰니네 건물 내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