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여행중 김장하는 며느리
아워
|2022.11.17 19:22
조회 38,783 |추천 9
답답합니다.
매년 김장은 죽노동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죽어라 일하는 내가 불쌍해지는날 입니다
근데 이번 김장때 시누이가 자기네 가족은 여행간다고 합니다. 한달전부터 김장날짜 단톡방에 남겨둔 시어머님은 그저 조심히 잘다녀오라고 합니다
딸이 김장때 여행가는건 되는건가요? 그 시누이네 김장까지 참고 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결혼생활15년동안 죽어라 묵묵히 일해온 제가 병신같습니다.
여행가는 시누이에게 잘다녀오라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그것까지하면 진짜 병신되는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터질것 같습니다
며느리가 김장날 여행간다고해도 시댁에서 잘다녀오라고 말할까요? 김장날짜 한달전부터 달력에 체크해두라고 시어머니가 단톡방에 올려놓았는데 여행가겠다는 그 시누이가 참 밉습니다.
- 베플남자ㅇㅇ|2022.11.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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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말하지마. 며느리잖아. 김장전날까지간다고했다가 당일아침에 코로나 증상있어서 집에있어야된다고해. 어쩌고저쩌고하면 이혼생각한다하고... 올해만 아니고 매년 그렇게해. 코로나 끝나면 다른답을찾아. 여행이좋겠네. 시누처럼.
- 베플ㅇ|2022.11.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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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날 아프다고 드러누워요. 코로나 증상도 좋고, 허리가 아파 못 움직이겠다고 해도 좋습니다. 님은 김장 전날 부터 컨디션 안 좋다가 당일 아침 몸을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아픈 거에요. 시모가 ㅈㄹ 해도 아파서 꼼짝도 못한다 남편이 ㅈㄹ발광을 해도 ‘아내는 아파도 일하러 가야하냐, 넌 날 가족으로도 안 여기고 종년으로 여기는 거냐’ 한 마디 하고 그냥 주무세요. 이런 거짓말은 좋지않고, 당당히 안 가겠다, 안 하겠다 말하는 게 제일 좋지만, 15년이나 종년으로 일한 님 마인드로는 당당한 거절이 어려울테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시집에 일 있을 때마다 님은 아프다고 하고 쉬세요. 님 나이에 허리 안 아픈 여자 찾기 어렵고 손목 관절 안녕한 여자 찾기 어려우니 쭉 허리아프고 관절아파 시집 일 못하는 걸로 합시다. 15년 종년 노릇했으면 과하게 했어요. 이제는 그만하세요.
- 베플ㅇㅇ|2022.11.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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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주 김장인가요? 그럼 그 전주 주말에 하자고 단톡에 얘기하세요. 어머 여행이에요? 그럼 한주 땡겨서 해요. 아가씨도 엄마가 만든 김치에 수육 먹고싶을텐데 어떻게 아가씨네만 빼고 맛있는거 먹어요~ 그리고 아가씨 여행간다고 김장양이 주는것도 아니고 일할사람은 두사람이나 빠지는데 어머님 고생하셔요~ 또 김장날 엄마냅두고 여행간다고하면 아가씨만 친인척들한테 욕먹지않겠어요? 하시면서 여행가기 전주나 그다음주로 날짜 바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