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
취집이라하려면 저의 상황들을 올리라하셔서 추가 글 남깁니다
아래 글 처럼 부모님 두분 공기업 퇴직전, 노후준비,
동생 공무원
집에 제것과 아버님 외제차량 총2대, 어머님차량1대,
경기도와 서울에 각 집1채, 부모님의 현금보유액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 만나는 중에 아버님이 경기도쪽에 땅을 사셨다가 다시 판것을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32살 남자입니다
저의 여자친구가 저에게 결혼관련 얘기한걸 동생이 듣고
말도안되는 소리라며 여기 글을 올려보고 정신차리라고 로그인해주어 글 남기게되었습니다
글 쓰기 전, 저와 비슷한 내용들도 간간히 게시판에서 보았는데 남일같지는 않더군요
제가 글재주가 없지만 적어보자면
동갑인 여자친구가 23세때부터 일을 해왔는데 사기, 집안환경, 타지생활 등으로 모은돈이 0원입니다
학자금대출 1천만원이 아직 남았다고 합니다
계속 돈 벌고있고 수입은 월마다 다르지만 270정도 하는걸로 압니다
<매달 월급에서 대출과 월세 및 생활비를 내고 남는것이 별로 없는거같음>
지방에서 올라와 지낸지 10년째기도하고 외로움을 많이타는 여자친구가 결혼하고싶고 노산 전 애기를 빨리 낳고싶어합니다
요즘 주변에 여친 친구들이 많이들 결혼을 해서인지 볼때마다 결혼관련 얘기를 엄청해서 저도 압박이 느껴집니다
제가 평소 여동생과 얘기를 많이 나누는편이라 이상황을 얘기하다보니 동생은 모은돈도 없으면서 스드메(?) 신혼여행, 가전가구 등은 무슨돈으로 하려고 그러냐며 펄쩍 뛰었습니다
사실 남자들끼리는 결혼관련 얘기해봤자 집값 얘기가 대부분이지 스드메인지 무엇인지 저는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기가 친구들에게 다 물어보고 알아봤는데 집 마련비용 제외하고 다 엄청 저렴하게 한다는 가정으로 했을때
스드메3백/ 제주도신혼여행 2백이하/ 가구 인터넷구매 3백이하= 총8백정도로 천만원이하 예상
하객 축의금으로 다들 남는다고 했다며 거기서 무조건 남을테니 걱정안한다고 합니다
근데 여자친구네는 어머님만 계시고 친척들끼리 왕래도 적은걸로 압니다. 회사 동료 사람들도 많이와야 20명정도 올거라 예상합니다
저희는 제가 장남, 퇴직전이시라 부모님하객이 매우 많을거라 예상합니다
계속 축의금 남을걸 믿고 기대하는거같아<솔직히 여친 쪽은 안남거나 본전일듯> 제가 제 앞으로 들어온 돈만 저의것이라고 하자
"그건 당연한거고, 부모님 손님 축의금은 부모님이 가져가신다고한거야?" 라고 물어서 제가
"이건 서로 품앗이 개념이기때문에 부모님도 나중에 축의금으로 갚으셔야해서 나의 돈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자식들 축의금 주는데 저희 부모님만의 룰이 있나보다라고 합니다
그런가요?
<저와 부모님은 모두 공기업 근무중입니다.
제가 공부를 조금 오래했어서 모은돈이 7천정도뿐이지만 부모님께서 결혼때 지원해주실 준비를 어릴적부터 하신걸로 압니다>
여자친구는 일단 제가 갖고있는 돈으로 하고 축의금으로 메꾸던가 아니면 같이 카드로 긁거나 대출해서 해결하자고 이야기를 또 합니다
집 관련해서 어떻게하고싶은지 물어보자
오히려 전세는 금액도 크다며 월세도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기본 전세이상, 매매로 결혼을 했고 저또한 월세는 생각해본적도 없기에 그건 제가 싫다고하자
"전세 대출이자건 월세건 버리는 돈은 똑같고 혜택은 더 좋은데 왜 월세는 싫어? 자존심때문에?"라고 합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집이 전세인지 월세인지 모른다면서요
여친이 말하는 월세의 혜택:
ㆍ중간에 문제되는 집 고장,수리 주인이 해결해줌
ㆍ연말정산 시 한달반치 월세나옴
ㆍ연장 시 주인에게 내는 금액 없음
이라며 저에게 월세에 대한 안좋은 고정관념이 심하다며 뜨뜻미지근한 제반응이 재수없다고합니다
제가 그래도 서로 어느정도 모은돈이 있어야 준비하고
부모님께도 떳떳하게 지원을 바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자친구에게 얘길했습니다
저희는 둘이 모은돈이 7천, 게다가 대출1천까지
여기에 여자친구는 자기가 돈욕심도 있고 착실하게 일한번 안쉬고 살아온거 모르냐며 불안해하지말고 자기의 생활력을 믿으라는 얘기입니다
결혼과 출산, 운명은 다 시기가 있는데 고작 일이천 더 모으겠다고 이시기를 놓치는건 아닌거같다면서
제 동생과 나눈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연애경험도 많이 없기도하고 주변에 여사친도 없어서 답답한마음에 동생 조언을 받고 올려봅니다
여기에 여자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요
객관적으로 보셨을때 저금액으로 준비가 가능한것인지?
또 지금 저희의 상황을 판단 부탁드립니다
아, 제목을 이렇게해야 더 봐주신다고들 하셔서 적은건데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