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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못알아듣는 남편

ㅇㅇ |2022.11.19 01:57
조회 16,1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7살 아들 키우고있는 주부 입니다
방금전 남편이랑 싸웠는데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아이가 운동신경이 너무 없어요
6살에 축구를 1년 가까이 했는데 공을 제대로 못차고 받지도 못해요 그리고 아직 킥보드 타는것도 불안하게 타고 달리기도 못해서 친구들이랑 잡기놀이하면 자기는 안한다고해요 어차피 계속 술래만 하게되니깐요ㅜㅜ

전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걱정되는데
남편은 걱정이 안된데요

남편이 운동신경이 없거든요 음치에 박치에 몸치에ㅜㅜ

오늘도 이제 학교갈날이 얼마 안남았으니깐 시간 나는데로 아이랑 운동을 같이해보자 나는 너무 걱정이 되는데 오빠는 걱정이 안되냐고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보자 이렇게 얘기하고있는데

지금부턴 대화체로 쓸께요
갑자기
남편: 넌 뭐하는데 집안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저: (생리통이 심해서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했어요) 어?? 우리 아이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집안일 얘기가 왜나와?? 나 오늘은 몸이 괜찮아져서 집안일 다했잖아
남편: 저번에도 안한적 많잖아
저: 아니 우리가 지금 하는 이야기의 주제가 이게 아니잖아 오빠는 우리아이가 운동신경이 없는게 걱정이 안돼??
남편: 어 안돼
저: 운동신경이 없는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질 가능성이높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틈틈히 운동 시키자
남편: 그럼 내일 텐트치지말고 극기훈련 시킬께!!(내일부터 장박하기로 해서 텐트치러 가거든요)
저: 뭔소리하는거야 아이가 장박하는거 얼마나 기대하고있는데
남편: 운동신경이 없어서 운동시키라며 캠핑할시간이 어딨는데!!
저: 뭐이런 또라이가 다있냐!! 내가 너한테 화낸것도 아니고 아이문제에 대해서 어떻게할지 의논하자는건데 말귀를 못알아들어 욕~~~~

저는 마지막에만 화를내고 정말 좋게 얘기했거든요 근데 남편은 운동이란 단어가 나오니깐 표정 싹바뀌면서 성질을 내더라구요 진짜 싸우기 싫어서 수십번을 참았는데 마지막엔 못참고 욕한바가지 하고 방으로 들어왔어요ㅜㅜ

항상 저런식으로 싸우는거 같아요
처음엔 어떤일이 있어서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 이렇게 얘기를 꺼내면 자꾸 다른얘기를 하고 전 그얘기 하는게 아니잖아 그럼 남편은 너는 잘했냐식으로 얘기해서 싸움이나요

도대체 왜이런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78
베플ㅇㅇ|2022.11.19 05:14
운동때문에 그동안 남편 많이 긁었을것 같은데요. 글에서만 봐도 남편 닮아서 그렇다~ 말귀를 못알아듣는다~ 정말 좋게 얘기해보신게 맞나요? 그리고 내용처럼 아빠는 운동신경 없으니까 본인이 운동을 같이 해주시든지 왜 꼭 아빠가 같이 해줘야하나요. 그렇다고 아들한테 무심한 남편도 아닌것 같은데
베플ㅇㅇ|2022.11.19 05:12
글 보니까 아줌마가 참은 부분이 없는데. 애가 운동신경이 없는데 운동 시킨다고 나아져요? 사회성이 운동만으로 키워지는 거 아니잖아. 다른 걸 찾을 생각 안 하고 엄한 사람한테 욕질이야. 아줌마 판이라고 다 여자편이 아니에요.
베플ㅇㅇ|2022.11.19 10:15
애가 아빠닮아서 운동신경 없어서 걱정이라는게 본인을 공격하는 것 처럼 들려서 그렇죠. 님이 정리 잘 못하는 타입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애가 님닮아서 정리 잘 못하는 타입이라고 걱정걱정 어쩜좋아 정리못하면 사회성떨어져 이러고있음 누구라도 기분나쁘죠. 님이 기분나쁘게 말해놓고 말이 안통한다니 말은 님이 안통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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