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6살
아이 키우고 있는 9년차 부부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남편과 크게 싸우게 됐습니다.일요일 아이들 데리고 외식하러 나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전날 술먹고 들어와서 피곤하다고 안간다더군요.그래서 술 좀 그만 마셔라 당신도 이제 애들 초등학교 보내놨는데 교육에 신경 좀 써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갑자기 교육 얘기가 왜나오냐면서 우리나라 여자들 교육에 목 매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막말을 하면서 쌍욕을 퍼붓더라고요.침대옆에 결혼사진까지 막 집어던지구요.참 어이가 없어서 ..갑자기 여혐 비슷하게 여자 다 싸잡아서 욕하고 말이죠.그러고는 그냥 애들 데리고 나왔습니다.이사람이 한번 화나면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하루종일 씩씩대는 사람이라 아이들 때문에 아직도 집에 못들어가고 있는데..술 그만 마시라고 했다고 저렇게 까지 할 노릇인가 싶고 아들 내일 학교도 보내야하는데 6살짜리 딸은 춥다고 난리고 지금..찜질방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