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을 앞둔 아줌마 입니다.
남편,4살 아들하나 세식구예요
홀시어머니 혼자 살고 계시는데
한달에 두세번 정도 뵈러가고 있어요.
저희는 인천 어머님은 서울에 40분거리예요 일도하시고 혼자지내시지만 성격이 어울리는거 사람들 좋아하는성격 아니시고 저희 사는거에 참견 잘 안하셔서 편해요.
근데 이번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어머님이 갑자기 저희를 보시더니 리모컨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두시간을 찾았다는둥 핸드폰이 방금 여기있었는데 안보인다 건망증이 너무심해서 요새 힘들다는 식으로 마치 치매초기증상처럼 겁까지 내시는 모습이었어요.
근데 첨에만 그러시더니 있는 내내 대화하는데 상태 괜찮으시고 단어를 못떠올리시거나 잘못 말씀하거나 이런건 전혀없으셔서 뭐지? 싶기도하고 암튼 집에 돌아와서 같이 검사하러 가봐야하나 더 안좋아지시기전에 모셔야하나
아들이랑 같이살려고 연기하는건가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ㅜ
어찌됐건 치매든 아니든 연로해지시고 아프시면 모셔야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러시니
어떻게 해야되나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신랑은 워낙 말수가 없어서 뭐든 제가 다 하거든요..
현명하신 분들 조언듣고싶어 글 올렸어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같이 살고 싶어서 저러시는건지 진짜 치매초기인지 모르지만 무언가 결정짓는일은 생겨야할듯 싶어서요..
검사 모셔서 가고 싶은데 뭐라고 말씀드리고 병원에 가야할지 ..어머니 치매검사 받아봐요 할수도 없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