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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좌천됐어요..

내로남불 |2022.12.05 11:03
조회 48,506 |추천 154
결국 좌천됐어요....
회사의 왕따 주동자들한데... 반기들었더니..
좌천됐네요..ㅎㅎㅎ
그동안 왕따 주동자들이 한동안 잠잠하다가 새로운 사장 취임하고 나서 다시 권력을 얻고 설치더니..그동안 눈에 가시였던 저를 온갖 험담으로 모함해서..결국 좌천됐어요...
새로 부임한 사장이 왕따 주동자들과 합세 해서..오히려 회사내 왕따나 갑질문화를 더 부치기고 있는 상황이고..그 왕따 주동자들을 전부 고속승진시켰어요...
일부직원들도 불만은 있지만... 눈치보느라 나서지 못하고 있구요..
새로운 사장 부임하고 1년동안 일 잘하고 옳은소리 하는 사람들을 사장이 징계때리고..난리도 아니에요..
말 그대로..사장이 권력의 칼을 휘두르고 있는거죠..
사장이 아부하는 사람 말만 듣고 편견이 엄청 심하고...차별도 엄청 심해요..
저 또한 처음에 회사의 왕따나 갑질문화에 대해서 얘기했다가 찍힌 상황이구요..
사장이 대놓고 저한데 쟤네들 전부 빽 있는 애들이야...넌 빽도 없으면서 왜 쟤네들 건드려..이러더라구요...이러니..뭐.. 말 다했죠..
사장한데 찍힌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까지도 같이 찍혀버리는 상황이라서
직원들이 저랑 거리를 두길래...
저또한 아싸 자처해서
일만 하고 있었는데..
결국 좌천시키네요....
현장가서 청소하라네요... 화장실..청소...ㅎㅎㅎㅎ
사무직으로 입사했는데.. 현장가서 화장실 청소하고 쓰레기통이나 치우라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못하겠으면 그만두라네요...
더군다나 회사가 일반회사도 아니고...공기관인데...
기자들 불러서 기자회견이라도 하고 싶네요...-----------------------------------------------------------------------------------------------------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하듯 여기에 글을 올린건데요...
댓글을 보니.. 주작이라고 한 댓글이 있더라구요...
저도 정말 주작이었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냥 악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사장은 본인의 뜻을 거스르면 무조건 징계...자기 말을 잘 들으면 승진... 
이렇게 본보기를 보이고 있구요
그 후 직원들이 하나둘... 사장한데 아부하기 시작한겁니다.
심지어 32살 대리가 1급 장으로 고속승진한 케이스도 있어요...
이 직원은 전 사장님 임기동안 비리로 해임 직전까지 간 직원이에요...
그런데 1급 승진...ㅎㅎㅎ
이렇게 본보기를 보이니 다른 직원들도 서로 앞다퉈 사장한데 아부하기 시작한거구요..
하지만 전 거기에 동참하지 않았고..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 업무였던 구매업무 마저도 사장이 낙하산으로 입사시킨 직원한데 업무를 일방적으로 넘겼구요. 저한데는 말한마디 없이...
그 이유는 구매라는게 예산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특정업체 밀어주면 돈이 되거든요..한마디로 비리가 가능한거죠(뒷돈 거래)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공기관은 구매는 입찰해야된다는거.. 하지만 특정업체를 밀어줄려면 특정금액한도 안에서 수의게약이 가능하죠...견적서 조작으로 그렇게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겁니다.
사장이 봤을때.. 저한데는 그런걸 지시 못하니 제 업무를 본인 측근한데 넘긴거구요...
전 사장취임시절 제가 회계업무 맡았을때도 일부 비리는 있었지만.. 제가 다 차단시켰었고...
일부 직원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저한데 앙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지금 사장 취임하면서 절 회계에서 구매파트로 발령낸거구요..
그때 비리 저질렸던 직원들이 지금 새로 온 사장한데 저에 대해서 험담한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이것도 사장이 절 불러서 대놓고 말해줬어요... 걔네들이 자기한데 직접 찾아와서 저에 대해서 험담하고 갔다고...근데.. 그걸 제 탓으로 돌리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그 비리저질렀던 직원들이 전부 정치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에요..
전 당연히 사장이 생각이 있다면 알아서 거를줄 알았는데.. 오히려 거기에 편승해서 더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미 사장한데 찍힌 2명이 현장으로 내려갔고.. 이분들은 그래도 1급이나 2급 장급이었기 때문에 관리직으로 내려갔지만...
저같은 실무자들은 관리가 아닌 일개 청소나 시키는거구요..
사장이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공석을 만들어서 본인의 측근을 입사시키기 위함이라고 들었어요..
사장이 NCS 시험에서 본인의 측근이 떨어지자 시험자체를 무효로 만들고.. 현재 본인의 측근이 그 NCS 시험에 합격할때 까지 채용공고를 계속 내고 있어요.. 면접은 얼마든지 심사위원 본인 측근으로 구성해서 점수 몰아줄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그 비리에 동참한 직원들은 전부 특별승진 시켰구요...
현재 전 노무사 알아보고 있는 상태구요..
저 나름대로 준비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법정소송까지 간다면 전 여기서 더 혹독한 시간을 보내게 될거에요..
공기관에서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히면... 정말 살아남지 못하거든요...
그만둘 각오 해야 한다는거죠... 화도 나고.. 억울하고.. 밤에 잠도 못자요...
누구보다도 회사에 헌신했는데.. 이렇게 되니..정말 참담합니다.
회사 회계 프로그램 구축도 저 혼자 다 했고 그 후 발령난 구매업무도 전산화 시키면서 업무 리드타임을 3/1까지 줄이고 어느누가 제 업무를 하더라도 손쉽게 업무처리 할수 있도록 그렇게 시스템을 다 만들었더니.. 이렇게 버려지네요..
공기관의 현실은 정말 정치권에 빽 없으면 살아남지 못해요..이게 현실이에요..
일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추천수154
반대수6
베플ㅇㅇ|2022.12.05 13:17
뉴스에서 뵙기를 바라오
베플00|2022.12.05 11:40
어디시길래.....공기업 사장이 직급이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개 직원한테 대놓고 저런 소리를 한다는게 놀랍네요.....한번 더 얘기하시고 녹음을 하든 증거 만드셔서 공론화 시키면 다이나믹 하겠는데요~
베플ㅇㅇ|2022.12.05 15:23
그런 회사는 알아서 망할테니 그냥 그만두라고 할려고 했는데 공기관..... 답 없네.. 하하;;;
베플|2022.12.05 17:10
노동청 신고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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