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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나는데 회식하고 외박한 남편(쓰니 후기글)

에셈 |2022.12.09 06:00
조회 41,637 |추천 4
요즘 a형독감이 유행이라더니 아이가 열이나기 시작했어요.(열이 나면 해열제 먹어도 안 떨어지는 스타일이에요)혹시나 응급실 갈지도 모르니 1시까지는 들어와라 했는데 압박한다고 저랑 다툰 후 애가 지금 열이 39.7도까지 올라가 밤새 못 자고 저는 애 간호하고 남편은 지금 아침 6시가 다 되었는데 들어오질 않았어요. 회사 회식이니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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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저도 계속 일을 하다가 몇년전 아이 초등학교도 가야하고 코로나도 심해져서 그만두고 아이키우고 있는데요. 남자들 사회생활 중요한건 압니다. 그래서 남편과 여러번 실랑이 한 끝에 새벽1시까지 귀가로 못을 박았는데 제대로 지켜진적이 없어요~만약 일년에 20번 회식했다 하면 1번정도 11시쯤?그다음 19번은 3시나4시 5시 아니면 이렇게 6시 넘어 외박입니다. 참 많이도 싸웠는데 최근부터 같이 어울리는 동료들이 보통 그렇게 5시까지 먹나봐요~그러면서 본인은 1시면 들어가야 하는 신데렐라냐면서 동료들이 말하고 또 남편은 그게 자존심이 상하고 요근래 들어서는 내가 하고싶어서 회식을 하냐는 식으로 짜증과 저의 비난이 심해졌어요~그러다가 어제 회식이 좀 멀리 잡혔는데 택시비나 대리비가 5만원이라고 회사 숙직실서 자고 올까 어쩔까 물어보길래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다 했죠~그런데 애가 갑자기 열이 나면서 아픈거예요~그래서 회식 꼭 가야하냐 물으니 그렇다길래 그럼 제발좀 일찍(새벽1시)들어오자 했는데 또 압박한다며 싸움이 되면서 사회생활 이렇게 못하게 하는 여자는 첨이라고 하면서 서로 감정이 안좋게 됏어요. 그런데 설마 했는데 진짜 안들어왔고~거기 술 같이 마시는 동료중에 집이 멀어서 자고간다 했다고 미리 저한테 얘기를 하긴 하더라구요~아마 회사공장서 자고 바로 출근한다 할거에요~우리 애는 a형독감확진이 됐네요~열과 오한으로 잠도 설치고 지금은 물만 먹어도 다 토해내는데 여러가지 복잡스런 마음이 듭니다. 어쨌든 이 글로 인해 제 편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129
베플남자oo|2022.12.09 16:47
남편새끼가 사람입니까? 애가 아픈데 새벽 6시까지 회식요? 대한민국 어디에도 새벽 6시 까지 회식안합니다. 남편새끼 여자랑 모텔간것 100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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