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생이랑 2살 차이나는 언니 입니다.
주변에서 제가 낳은 딸이냐고 물어볼 정도로 잘 챙기기도 하고 동생이 하자는거 다 들어주고 가지고 싶은거 다 사주는 편이에요.
솔직히 저한테 동생은 너무 가지고 싶었던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여운 존재 거든요.
그런데 12월 말쯤에 동생이 초등학교 졸업식 입니다.
당연히 가족들은 가려고 준비했고 저는 체험학습신청서도 준비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는 초등학교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해서 저를 못챙겨주신게 마음에 걸리시는지 할머니가 동생졸업식 날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3명이상 오는건 부담스럽다고 엄마,아빠,그리고 언니 아니면 할머니 둘중 한명만 오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듣고 조금 서운하긴 했습니다.
할머니는 먼곳에서 오시는 거라 오지마시라고 하시면 서운해 하실게 뻔하고 애초에 오지마시라고 하기가 어렵거든요ㅠ
근데 저는 동생 졸업식이라고 선물도 준비하고 그랬거든요.
(그리 비싼건 아니고 동생이 게임 좋아해서 기프트 카드 5만원 짜리랑 이것저것..)
그런데도 꼭 3명만 오라고 해서 어머니가 조금 어이가 없으셨는지 그래도 언닌데..그럼 네가 할머니한테 오지말라고 말씀드리라고, 나는 손녀챙기는 우리엄마한테 그런말 못한다 라고 하시면서 화내실거 같길래
제가 그냥 제가 안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솔직히 부담스러울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서운한건 어쩔수 없는 것같아요ㅠ
제가 동생입장에서 못 헤아리는 걸까요?
기분이 좀 서러워서 여기에라도 글 써봤어요.
조금 횡설수설 한것 같기도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보니까 동생이 조금 철없어 보이게 제가 쓴것 같네요.
제 동생도 가끔 학교에서 간식 받으면 언니 준다고 챙겨오기도 하는 착한아이 입니다 그냥 속풀이로 적어 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