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친구 문자에 설마하고 확인해보니 며칠만에
정말 톡이됐네요!ㅋㅋㅋㅋㅋㅋ재밌게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감사^ ^ㅋㅋㅋㅋ
리플 하나씩 다 읽어봤는데 악플없어서 다행이예요 흑흑ㅠㅠ
그러고보니 저는 꼭 점심때만 글을 쓰네요ㅋㅋ 점심 맛있게 드시구요!
톡커님들 새해福 많이 많이 받으세용: ) ★춘동이즘★화이팅!ㅋㅋㅋ
기왕 톡된거 소심하게 저의 싸이공개....
------------------------------------------------------------------------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전에 한번 톡됬다가 악플몇개에 글 내렸던 23세 직딩여 입니다ㅋㅋ
일하다가 톡 한번 쫙 읽던중 얼마전에
전철에서 있던 일이 생각나 이렇게 또 키보드에 손을 얹었습니다ㅋㅋㅋ
부디 솔로부대 님들께 힘이 되십사 하고...ㅋㅋㅋㅋㅋ
회사 출퇴근 문제로 1호선을 늘 이용하는 저로써는 전철에서
조는게 유일한 낙이자 취미입니다!
피곤함을 달래는 900원짜리 반작 수면실 이랄까요?ㅋㅋ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팔짱기고 졸면서 집에 가는길 이였는데
왠 모르는 남자분이 저를 깨우더니
"아가씨 정신차리세요"
이러는겁니다!!!!!!!!!!!
또 종점까지 온건가? 뭐지? 나 이사람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잤던가?
한참 굼 떠있다가 창밖을 보니 아직 내릴역에 반정도밖에 안 왔더라구요;
전철에서 멀쩡히 조는사람을 자기가 뭔데 정신차리라 하나
어안이 벙벙해서 참나~ 라는 말과함께 황당해 하고있는데..!
그 남자분이 저를 또 톡톡 치시더라구요????
나도 한마디 해야겠다 싶어 고개를 획 돌려서 뭐냐는식으로 쳐다봤더니
" 아니 제 어깨에 기대서 너무 곤히 주무시더라구요~
어깨 더 대드리고 싶은데 이제 내려야 되서요^^"
꽤 멀리서부터 기대고 잤다던군요..예 제가요....
얼굴이 막 달아오르는 찰나 그 옆에 여자친구분이 절 강력하게..아니
죽일듯이 째러보고 계시더라구요....
"예?? 아 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ㅜㅜ...ㅋㅋㅋㅋㅋ"
그렇게 고개를 푹 숙이고 사과를 하자 그 남자분은 여자친구와 함께
큭큭 낄낄낄 대면서 내리셨지요......
반대편 의자에서 들리던 웃음소리.. 그 분들은 뭐라고 느꼈을까요..?
아무튼 어깨까지 빌려주시고 센스있게 대해주신 남자분 고맙습니다!
옆에서 참아주신 여자친구 분두요!ㅋㅋㅋ
이제 함부로 기대서 졸지않을께요ㅋㅋㅋ(고의 절대 아니였습니다!ㅋㅋㅋ)
솔로부대에 부디 사기충전이 1g 이라도 됬기를 바라며..
톡커님들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