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1년 어느 가을날 잦은 혈변과 변비로 인해
자가치료 민간요법으로 연명 하던 도중 선배 치질 경험자가 추천해준 치x 복용 바르는 연고 좌욕 등등 해봤지만 차도가 없어서 집앞 가장 유명한 똥꼬 병원을 방문
방문당일 엄청난 긴장감속에 갔지만 셔터문이 닫혀져 있었습니다. 휴진했나 망했나 전화했더니 세미나 기간이라고 다시 방문 날짜 잡고 갔습니다.
검사당일 굴욕적 새우 등굽힌 자세로 내진을 하는 순간
으악~ 으악 엄살이 없는 저 지만 바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원장님이 결과를 설명해주고 저의 동꼬를 보여주시더니
수술판정 치핵4기 였습니다.
그래 올게 왔구나 매도 일찍 맞자는 주의라 과감히 수술 결정
했습니다.
수술전 워낙 미리 걱정하고 준비성이 철저해서
팬티로 쫄사각 나이스로 주문 생리대도 와이프꺼 유기농 최고급 기저귀로 준비를 했습니다.
수술당일 관장을 했습니다. 아무리 배가 아파도 오분만 참으라 했지만 인내심이 평소에 강한 전 1분만에 비명소리와 함께 우르르쾅쾅 줄줄줄
제가 앞으로 지내게 될 501호 변기에서 시원하게 비우고
척추 부분 마취 테이핑으로 저의 음밀한 동꼬를
벌리는게 느껴졌습니다.그리고 수술은 20여분 정도하고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채 다시 501호 입실
목베게만 한채 6시간? 누워만 있으라고 해서
착실히 누워있었습니다. 구리고 첫 식사시간 당일
저녁 아직 마취가 안풀려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톡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솜을 빼라고 하신 시간에 솜을 빼는 순간부터
통증이 슬금 슬금 올라왔습니다.
어 어? 설마 설마 으~~아악 통증과의 사투가 시작했습니다.
전 조금의 통증만 있어도 과감히 링위에서 수건을 던지는 파이터의 심정으로 간호사 호출 벨을 누르고 너무 아파요
진통제 좀…진통제도 저는 엄청 효과를 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원장님ㅇ 아무거나 먹어도 좋다했지만 첫날은 좀 먹고 담날뷰턴 입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틀째 대망위 첫 변을 봤습니다. 첫 변 참을만 하다 죄다 거짓말 구속영장 발부해야합니다. 첫 변 그냥 졸~~라게 아파 디집니다 별 보여요. 여자들 출산한거 조금은 이해가 갔습니다.
그냥 동꼬에서 식칼이 나오는 기분입니다. 따갑고 쓰리고
변 보곤 동꼬 경련같은ㄱ 일어나 아주 기분 더럽게
동꼬가 제어불가능 혼자 춤을 춥니다..
저는 이때 수술이 잘못 된 줄 알고 집사람 시켜서 수술해준 원장님 녹취도 시키고 따지라하고 의료사고 소송까지 검색했는데 제가 이 병원에 수술한 1000여명 중 딱 두번째로 통증에 예민한 환자로 뷴류가 된것 이였습니다
진통제 링거 엉덩이 주사 동꼬에 뿌리는 스프레이 진통제까지 골고루 처방 받았습니다.
최장 보험7일 입원인데 원장님 배려로 전10박11일 초장기 투숙객으로 이 병원의 수익을 저지하는데 엄청난 도우미 역할을 자청해서 했습니다. 원장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아팠어요 다신 안하고 싶어요 치질수술 ㅠㅠ
변 볼때 마다 너무나 극심한 고통으로 좌욕기에 응가를 쌌습니다 그래야 통증이 덜 느껴지더라구요..
저의 병상투혼은 이순신은 난중일기를 썼듯이 전 치질일기를 썼습니다. 구때 매일 제폰에 적었던 내용입니다.
“10월7일 오전 일반변 2번 어제 아침(미역국+잡곡밥+배) 점심(잡곡밥+감자조림+배)식사 후
오후 6시부터 일반변 2번 설사9번(새벽2:30분까지)
+새벽4시 설사1번+하혈배변(2번) 모든변에 피동반
저녁은 굶음
그후 억지로 잘려 했으나 계속된 복통과 항문팽창 가스 괄약근 풀림 반복 너무 힘들어 간호사님께 지사제요청했으나 원장님과 통화후 수술부위에 안좋다고 안된다 하셨고 너무 괴로워 수면제까지 요청함 장기간 입원으로 항생제 소염제 복영으로 인한 설사인지 밤새아무런 조취가 없어 새벽12:34분 너무 힘들어서 ks병원 응급실 전화했으나 의사 봉합중이라 통화는 못함 119불러서 대학병원가야 하나 고민할정도로 힘들었음
그후 오히려 12시 이후 대변부턴 항문통증은 미비했음 새벽4시 참다참다 다시 깨서
피를 동반한 설사 좌욕(30초경과)또 신호와서
거의 피만 하혈 그리고 또 좌욕(30초경과)항문에 신호와서 완전한 하혈만 함 그후 누웠을땐 가스만 차고 배가 부글부글 끓음
아침7시까지도 계속 배에 가스 차고 끓어서
좌욕(30초)하혈 좌욕(30초)2차하혈 좌욕(1분)가스만 배출 항문이ㅡ긴장되고 빠질것 같은 통증
아침 7시45분 배변신호 오기 시작
거의 모든 배변시간이 60분 간격-(최대한 참았다 화장실감)
변 보고 난후 전변기분 들고 눕자마자 복통과 괄약근 항문 팽창 힘이 풀리면서 다시 변이 마려움 이과정
어제 밤부터 쉼없이 담날 아침까지 계속됨
10월8일 금요일
오전부터 양무릎 근육통
오전 10:20분 일반변
1:07 일반변 1:08 좌욕하자마자 연속
그뒤 약간의 복통과 두통시작
4:10 약간설사 및 열남
4:20분 38도체온 및 체혈
4:35분 엉덩이주사(해열제) 목뒤 아이스팩
4:47분 항생제 주사 테스트
5:20분 누릉지 저녁식사
5:40분 항생제 링거
6:00 원장님 방문 내진 통증검사 이상무 염증수치정상 나머지 결과는 내일 아직 열 원인은 모름
약은 다 뺌
7:40 일반변 쬐끔 배변후 약간의 복통
11:15 일반변 쬐끔
11:50 잘려고 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좀
잘 안쉬어지는 느낌
1:55 설사조금 잔변감 및 명치 콕콕쑤심 항문빠질것
같은 통증 항문통증 길어져 3시에 통증사
두시 배변이후 지금까지 항문 통증(쓰리고 찌릿)
6:
10월9일
6:50 좌욕 및 일반변 조금
10:15 좌욕 및 일반변 ㅅㅐ끼손톱 두개
10월10일 일요일
9:28 좌욕 일반변 두개. ”
철저히 저는 이렇게 기록하고 심지어 어머님께 이런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 저 잘못되면 알아두시라고 톡남겨요
그 이후 복통과 설사가 멈추질 않았다
옆방 환자분께도 죄송하게 벽을 치면서 통증으로 소리지르고 창문을 바라보면서 진짜 병실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이외에도 입원내내 성격이 너무 예민해서
와이프한테 화내고 짜증내고 피응가사진 투척하고.. 우웩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 10박11일의 투병생활 입원생활이였습니다.
현재 치질위기에 닥친 모든 분들께 절대 절대 수술안하게
평소 식습관 운동하기 변 오래보지 말기 등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당일퇴원했다 이틀째 일상생활 한다 전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전 퇴원하고 일주일 더 집에서 요양하고 출근했습니다.
제 직업 궁금하시나요? 댓글 100개 넘으면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와이프도 같은 병원에서 저 수술하도 얼마뒤 바로 치질수술 했는데 저보다 훨씬 복잡한 수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땜에 부끄러워서 2박3일만에 오기로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병실은 저랑 같은 501호 ㅋ 원장님이 저희부부 특별관리 대상자로 분류하신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고마운 분이십니다. 처음 수술하고는 매일 고구가먹고 걷기운동 열심히 하자란 생각도 작심 한 달 일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잦은 폭음 기름진 음식섭취 언제든 다시 재발할수 있는 시한폭탄같은 동꼬를 달고다니는 평범한 40대 대한민국 가장이 쓴 치질수술 레알후기 였습니다.
제 경험으로 웃을일 없으셨던 분들께 기쁨이 되시길 바라며 2022년 한 해도 수고 많으셨고 제 글 읽는 모든 분들 2023년 건강하시고 황금변 쾌변만 하시고 전부 로또 1등 당첨되실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