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있는 돌싱인 것도 처음에 숨겼었어..
돌싱인 것을 알게 된 후 이별하고 못잊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몬가 충격을 받았는지 잠을 계속 못자고 그게 몇주되니까 컨디션이 너무 떨어졌었어.. 결국 정신과에서 약처방을 받아야할 정도로 일상이 유지되지 못하는 정도가 됐었고..
처음 모습과 지금의 너는 너무 디프레스되고 다르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본인 기준에서 벗어나면.. 이러는 것은 좀 일반적이지 않다. 넌 좀 다르네 이게 일반적인가? 신기하다 특이하다 이런 점이 앞으로 우리 관계에 걱정된다 예민하다 등등 몬가 계속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만나는 동안 계속 들게되어서 그리고 내 상태도 너무 우울하고 불안해져서 헤어졌어. 내가 점점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르시시스트였던거 같애 그는. 항상 본인이 너무 좋다고 했거든.. 하지만 그런 모습도 자기에 대한 확신과 선택과 행동이 수반되는 진취적인 모습 그게 너무 매력적이였지..
단 본인이 이성적인 사람이며 맞는 판단을 하고 삶의 경험이 많다고 해서 그런 경험이 없거나 판단이 느린이에게 바보라던가 발달장애라던가 등등의 발언은 정말 별론긴했고..
근데 하 나에게 나쁜 사람인데.. 그리워 미치겠어.
처음 그를 만났을 때 이제야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났구나 나와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났구나 했거던 그 느낌이 너무 그리워..
섬광을 맞은 거 같았던 그 기분.. 그사람 머리에 후광이 보였는데 그 순간부터 정신없이 빠져들었었지
그렇게 빠졌었는데 이렇게 금방 끝이나다니 허무하다
그와 웃고 떠들고 밤새도록 대화하며 안고 있었을 때의 그 행복감 만족감 따뜻함 그게 너무 그립다
너무 귀엽다며 쪽쪽 거리던 모습 밝고 환하게 웃던 모습... 하..
아니란 걸 알겠는데 왜이렇게 그립지
처음부터 신뢰가 깨졌고 사귀는 내내 그의 수많은 연애경험과 결혼경험에 숨이 막히는 거 같았는데.. 질투심과 그중에 하나뿐일거라는 낮아지는 자존감..
알아 그와 행복하지못할거라는거
근데 그립다 목소리 한번만 더 들으면 소원이 없을거 같고 한번만 더 안아달라고 하고 싶고 그래..
.. 사랑이라기보단 정신없이 끌렸던 그 시기의 내가 그리운건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