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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니까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 어떻게 대해야 될까요?

ㅇㅇ |2023.01.01 23:22
조회 17,731 |추천 33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식당이든 편의점이든 병원이든 어디든 갈때마다
종업원 분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편입니다
또 주변 지인들에게도 제가 일을 할때도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합니다
저 사람들도 감정 노동하느라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이 좁기에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그래도 친절하게 하는 편이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착하게 대하니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손님도 있고 좋은 종업원 분들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대략 20% 정도 밖에 되질 않는것 같습니다
어느날은 친구와 서류 뗄 것이 있어 병원에 갔습니다
저는 친절하게 대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툴툴거리는 대답과 불친절한 언행이였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원래도 말을 툭툭 내뱉는 편이라 친구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위아래로 훑거나 반말을 하거나 안 되는걸 떼를 쓰거나 하는
등등 오히려 만만하게 봅니다
또 지인들에게도 착하게 대하는 편이라 어느날은 지인에게 굳이 듣지도 않아도 될 무례한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엔 좋은 사람도 있지만 위에 나열한 사람들 때문에
이젠 사람들한테 착하게 대하지 말고 나도 좀 띠껍고 싸가지 없게 대해볼까? 내가 상처받느니 싸가지 없는 사람이 되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나를 무시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성격상 모질게 대하지도 못 하지만 참고 참다 아니다 싶은 사람에겐 무표정으로 목소리를 낮게 깔고 단답으로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또 저를 안 좋은 사람으로 바라볼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고
아무튼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같은 성격의 사람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추천수33
반대수15
베플남자ㅇㅇ|2023.01.01 23:33
무례한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할 필요가 없다는 걸 자각하는 게 필요해보이네요. 개가 사람을 문다고해서 사람도 개를 물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교양인으로서 행동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냥 평소와 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건 타인인데 정상적으로 행동하는 본인을 왜 바꾸려고 하시나요. 누군가의 언행에 내 기분과 행동이 결정된다면 난 그 사람의 노예에 불과하게 되는 겁니다. 자유민으로서 사세요.
베플ㅇㅇ|2023.01.02 06:01
착한게 아니라 남눈치 보면서 착하게 행동하는 호구예요 적당히 상황봐가면서 친절하게 행동하세요 항상 남한테 뭐 빚진거 처럼 행동하시지 마시구요
베플|2023.01.02 12:55
처음엔 친절하게 대해요 저도. 근데 돌아오는 반응이 싸가지 없으면 저도 태도 바꿔서 싸가지없게 합니다. 그럼 십중팔구는 그때부터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ㅎㅎ 참 웃겨요.. 서로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만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면 돼요~ 성품이 착해서 그런거니 상처받지 마세요~!
베플ㅇㅇ|2023.01.02 11:41
친절하되 너무 낮은 자세를 취하지 마세요.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게 먼저인건 착한게 아니라 미련한거구요. 저도 잘 웃고 친절하고 웬만한 사람들에게 호의적이지만 절 만만하게 대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혹시나 나한테 불친절한 사람을 만났더라도 싸가지 없네 생각하고 같이 톡 쏘고 얘기하지 쓴이처럼 내가 만만한가? 자책하지 않습니다. 눈치보지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친절한게 좋으면 친절하게 대해주면 되고 내키지 않는 배려를 눈치 보면서 하지 마세요. 상대방도 너무 나만 배려 받고 그러면 답답하고 재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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