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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차이 남자친구 사랑 받기....ㅠㅠ

새벽 |2009.01.08 08:10
조회 2,111 |추천 1

저랑 제 남자친구는 13살차이가 납니다..

저는 23 남자친구는 36..

이제 사귄지는 2년정도가 됬구요

남자친구가 참 동안으로 생기고.. 생각하는것도 너무 보수적이지 않아서

여차 저차해서 만나게 됬지요..

뭐, 주저리주저리 글만 길어지고 서두는 뺄께요.

이제 서서히 세대차이를 느껴갑니다.. 아니 일년전부터 조금씩 느껴지는게

확실해진거겠죠..

만약 말싸움을 한다고 하면 서로 성격이 욱.. 해버려서 둘다 소리지르고..

그리고 오빠는 정말 화나면 욕까지 해버리니까요..

싸우고 난다음에는 오빠는 먼저 연락이고 뭐고 없습니다..

항상 일하느라 바쁜사람이고..전화해도 2분도 안되서 바쁘니까 끊자 로 끊는 식이죠

제가 너무 많이 이사람을 의지하고 있는거같아요

그 이년동안 싸우고.. 헤어지잔말이 그사람입에서 두번 나왔었으니까요

저는 그 말을 주어담아서 봉해버리느라 바쁘고... 그리고 긍정적으로 끝났을땐

오빠가 나중에 그런말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잘해준다고 그런식?..

오빠는 제가 성격이 너무 유별나서 사람을 질리게 한데요..

제가 막내로 자라서 땡깡부리는것도 심하고, 고집피우고, 초지일관 태도로..

그리고 전 싸움담에 제가 전화했는데 안받으면 짜증나서 받을때까지 전화하는 버릇이

있어요.. 이건 정말 안좋은데...막상 흥분상태가 되면 다 까먹고 될대로 되라 이런식이니까

그리고..또.. 뭐가있더라..

아! 제가 오빠를 엄청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오빠가 한번에 두가지를 못하는 사람이라.. 예를 들면 운전하면서 전화하기? 요런거

그래서 그런 사소한거 갖다가 멍청하다고 무시해버려요..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무시하다고 틀에 박히고.ㅠ

제 친구들이랑 오빠랑도 자주 만나거든요~ 그땐 제가 오빠 기도 살려주고 해야되는데

친구들이랑 오빠옆에 있으면 응석받이가 되버려요...막 또 제가 오빠 무시하고ㅠㅠ

새해에는 성격고치자 고치자해서 열심히 한번더 생각하고 천천히 말하고.. 그러고 있죠

열심히 ! 노력하는데 어젯밤에 또 싸웠다가.. 몇일전에 어떤글을 읽는데

싸운담에 여자가 안으면서 애교떨면 안넘어오는 남자가 없다 요런글이였나?

여튼 저런 내용이였거든요... 그래서 싸운담에 진정됬을때...

저도 욱... 욱... 거리는 이런거 참고 애교떨면서 뒤에서 안았는데.....ㅠㅠ

상황은 처참했죠............

"아 놓으라고 짜증나니까 너하고 말도 하기 싫어 저리가!!"

한번..참고 두번참고..세번까지..참고.............또... 네번참고........애교떨다가..gg

다시 싸움 2차전 했죠..

헤어져야할까요.. 성격이 너무 안맞는거 같기도하고..

예전에 오빠가 한말이 있어요... "널 만나고서 부터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네?..ㅠㅠ 오빠랑 나이차이도 있고하니까.. 자기 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났음 좋겠데요.. 싸우고 나면 항상 이런 소리나 하고..

분명히.. 유부남이 속이고 만나는거다라고 생각하실 분 있으실텐데... 그건 아니구요..

서로 부모님도 뵙구... 뭐.. 형제들도 보고 ... 했으니까요...

 

남자친구 마음 갑갑하지 않게,... 잘해주고 싶어요..

오빠도 좀 느슨해지면 좋을텐데.. 그럼 노력하는게 좀더 쉬워질꺼같은데..

제 쪽에서 맞추려고 하니까..저만 힘든거같고.. 그러네요

언젠가.. 진지하게 서로 맞춰나가자고 말했건만.. 반응이 그닥..

"넌 하나도 안변할꺼 아는데 노력해서 뭐해." 이런거..?

아... 마음도 울쩍하고 그래서 안좋은 이야기만 나오네.... 원래 좋은사람인데..

어덯게 해야.. 저한테 신경을 써주실까요...우리 늙은 남자친구가...ㅠㅠ

너무 많은걸 바라나....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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