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 30대 후반 남입니다. 아내는 30대 중반이고
맞벌이며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서로 성격이 180도 다르다보니 안맞을때가 많은데 그럴때는 제가 보통 서로 다를 수 있지 생각하면서 넘어가는 편입니다.누가 맞고 틀리다를 떠나서요..물론 와이프도 저처럼 생각하고 넘어갈때도 있겠죠..그리고 맞벌인데도 불구하고 집안일은 제가 99프로 합니다. 제 입장으로 유리하게 적는게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정말 99프로입니다. 근무시간은 둘 다 09-18시 주5일입니다.업무강도도 비슷합니다. 힘들지 않아요.. 저는 집안일을 나눠서 하는게 싫어서 각 자 시간이 날때 상황에 맞게 하는 걸 원하지만 아내는 그냥 저보고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있을때 자기한테 지시하라고 합니다…그럴때마다 저는 그냥 답답해서 제가 합니다. 청소기를 밀어야 하는지, 쓰레기봉투를 정리해서 버려야하는지, 빨래를 해야하는지.. 제가 말을 하야 알 수 있는건가요?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 생각엔 집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어지러운 거실,싱크대 안치워봤습니다.. 그럼 한달 내내 그대로입니다..안시키면 안한다는건지..그리고 부부관계는 결혼 첫해 서너달에 한 번 정도? 하다가 2년차부터 지금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중간중간 시도를 하지만 늘 피곤하다합니다. 그런데 친구들이나 지인들과는 늦게까지 잘 놉니다.. 아내가 말합니다 자기는 부부관계에 별 생각이 없다고..같이 노력해보자해도 대답만할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지금은 제가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