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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첫 명절...동서와 만남 긴장되요

쓰니 |2023.01.17 21:08
조회 14,215 |추천 5
먼저 결혼한 동서와 처음 명절날 보는데
왜케 긴장이 될까요? 벌써부터 잠도 안오네요

사실.. 동서는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그리고 성격도 곰같은 저와 너무 비교될정도로 싹싹하고 애교도 많고요
시아버지와는 술친구까지 하더라고요

반면 저는 나이도 어리고 묵묵히 일만하는 스탈여요(꼼수라곤 전혀 못부리는ㅠㅠ) 시부모님께 이쁨받고싶은 원대한 꿈?은 없지만 동서와 너무 비교될것 같아 걱정이에요...(동서는 얼굴도 예쁘네요 하물며ㅋㅋ)

은근 시부모님도 비교하실꺼같고 결혼하고 인사드릴 때아버님왈 동서는 싹싹하더라 은근슬쩍 흘리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노력을 무진장 많이하는 스탈이지만 타고난 말빨과 센스는 못이기잖아요... 사실 사회생활 하면서 제가 이런쪽으로 인정받거나 성공한적이 없어요ㅠ
제가 이쪽으로 콤플렉스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질투심과 열등감도 심해요 제생각엔..

거기서 위축되기 싫어 나름의 노력을 한다고 시부모 동서네 선물은 준비했고요.. 그냥 영혼없이 웃을 준비는 되있어요ㅠㅠ

너무나 내성적이고 센스없고 곰같은 제가 이번 명절에 잘 살아오려면 어떤 마인드로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꿀팁 알려주세요ㅠㅠ
추천수5
반대수33
베플ㅇㅇ|2023.01.17 21:16
본인 생긴대로 하세요. 연기하거나 따라하거나 그런건 어차피 오래 가기 힘들고, 시가 방문이 괴롭기만해질 뿐이니.. 의젓한 스무살도 있고 철없는 쉰살도 있는거니 나이도 신경쓸 것 없고요. 시부와 술도 마시고, 싹싹하고 귀염성있는 동서같은 며느리도 그 나름대로 친근하고 대하기 쉬워 예쁘겠지만, 깍듯하고 경우바르고 믿음직하고 진중한 쓰니같은 며느리도 예쁠거예요. 중요한건, 동서님도 쓰니도 남의 댁 귀한 따님들이시라는것. 경쟁심 가질 필요 없어요.
베플ㅇㅇ|2023.01.17 21:36
동서가 애교담당을 맡았다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비우시면 됩니다.
베플ㅇㅇ|2023.01.17 21:59
그냥동서는 동서스타일로 쓰니는 쓰니스타일로 해요. 누구 눈치보지말고 잘하려들지말고 이쁨받으려 노력하지말고 본인스타일로~ 그래야 나중에도 안피곤합니다.
베플|2023.01.17 22:36
영혼없이 웃을 필요없어요. 인상만 쓰지않으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동서가 여우라는 얘기를 주구장창 하는데 글쓴이 말처럼 본인 자격지심 열등감이 심해서 그런가봐요. 살갑게 잘하는 걸 여우라고 후려치는 것 같은 느낌... 본인은 곰이라고 포장하면서요. 정말 곰은 이런 글조차 쓸 생각 못합니다. 꿀팁없고요. 곰이라서 여우가 될 수 없다면 그냥 맘편히 곰처럼 있어요.
베플ㅇㅇ|2023.01.18 05:13
결혼 23년차. 잘할필요 없더라구요. 기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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