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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너무 힘들어요 절연만이 답일까요

ㅇㅇ |2023.01.19 06:23
조회 18,748 |추천 69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 응원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지난 삶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추천수69
반대수3
베플ㅇㅇ|2023.01.20 08:47
저 정도로 당하고도 살아내고 있다는 건 쓰니가 강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증거네요! 이제 엄마와 인연을 끊고 온전한 쓰니의 인생을 살아요! 당하고 사는 인생 이제 그만하고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당당하게 쓰니의 인생을 새로 써 보세요! 엄마를 끊어내야 행복해질 수 있어요!!
베플남자ㅋㅇ|2023.01.22 17:27
이런 사주가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저랑 비슷하네요. 님 도망가세요 살고싶으면 도망가세요. 저는 나르 엄마에 바로 아래 동생도 나르고 아버지는 알면서도 저 하나 희생양으로 내놓고 모른척 했어요. 막내동생은 저쪽 붙었다 저한테 붙었다 하더니 저 집나가고 일년 있다 지도 나가더라구요. 안보고 산지 십년이고 카톡 차단까지 다 한건 이년인데 완전 차단하니 마음의 고통이 신체화 하던것들이 사라져가요. 불면증. 만성 두통이 일단 가장 빠르게 없어졌어요. 아직도 울컥거리는 홧병. 죽고싶은 마음은 남아있지만..님은 강한 분입니다. 저런 자식 죽이는 부모가 있어요. 힘내세요
베플ㅇㅇ|2023.01.19 22:11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얼마나 아프고 힘든 삶이었을지 잘 와닿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면 절대로 쓰니가 우울증이라고 쓰니탓하지 않아요. 저는 쓰니가 지금 살아있는것만으로 정말 강인한 사람같아요. 저도 성격장애를 둔 모친을 뒀고 절연한 사람인데, 쓰니 어머니분 전형적인 악성 나르시시스트로 보여집니다. 혹시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성격장애) 개념이 낯설다면 꼭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어머니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개선의 여지가 없는 성격장애로 옆에있는 희생자를 피말려 죽게 만들고, 죽더라도 반성하지 않고 희생자탓만 할 사람들이에요. 어머니가 쓰니에게 보여야 할 당연한 애정보다, 쓰니는 이미 충분하고도 넘치게 자식이 어머니에게 줄 수 있는 애정과 지원을 다 한것 같습니다. 아니, 인생을 통째로 빼앗겨서 살아온 것 같아요. 외로운 세상에서 딸이라 이런 어머니라도 연을 놓기 힘든 마음, 너무나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냉정하게 판단하기 힘들죠. 제목에서도 그 고민이 보여요. 그러나 3자 입장에서 볼때, 어머니, 쓰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독한 악인이고, 쓰니가 인지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쓰니 인생에 악영향을 주고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이미 남자때문에 지켜야 할 어린 자식도 못 지켜냈을때부터 기본적인 부모의 도리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쓰니를 뜯어먹으며 살고 있네요. 부모라고 다 부모대접받을 자격이 있는게 아닙니다. 부모 도리 하는 부모가 먼저 있고나서, 자식 도리 하는 자식도 있는거예요. 근데 쓰니는 부당하게 평생 자식 도리만 해왔네요. 부모와의 절연이 한번에 맘 먹는다고 되는 말같이 쉬운 일은 아닌거 직접 해본 제가 잘 압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빠져나오시고 꼭 본인의 인생을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과정에 분명 아픔과 괴로움이 있겠지만, 분명 결국은 더 행복해질거예요.
베플ㅇㅇ|2023.01.22 15:47
나르시시스트네. 연끊는거 말곤 답 없어요. 사냥꾼과 사냥감의 관계나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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