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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이라는 병

솔향기 |2004.03.12 10:10
조회 824 |추천 0

외로움 이라는 병 외로움은 내가 남을 존중하지 않고 내 자신의 생각안에 남과 나를 가둘때 생겨나는 마음의 병이었다. 나는 내 진심을 성의껏 표현하지도 않으면서 사람들이 먼저, 진심으로 나에게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내 외로움의 궁금증이 풀렸다. 남을 존중하지도 않으면서 남이 나를 사랑해 주기만을 바랐으니 외로울 수 밖에 없었다. 아내와 아이들, 형제들, 직장동료들, 사회에서 알게 된 무수한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 떠 올려 보았다. 나의 다정한 눈빛, 나의 온화한 미소 나의 부드러운 말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내 주위에는 너무나 많았다. 내가 사랑할 사람이 이처럼 많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나는 행운아였다. 다가오는 봄날에는... 내 가슴속 사랑의 씨앗을 온 천지에 뿌려보리라. - 가톨릭 다이제스트 3월호에서 /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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