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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답변(2)

어지르는남편 |2023.01.24 01:51
조회 1,517 |추천 2
당신이 올렸던 글의 불만은 세가지라 그에 대한 답변을 달았습니다.
당신에게 이 부분은 이미 많이 전달 했습니다만, 당신에게 물었죠.
왜 저를 욕하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는가?
당신이 말했죠. 답답해서 그랬다고.
그런데 글은 왜 삭제하셨나요?
그럼 저도 올릴게요. 답답해서.
아내와는 말씀드렸듯 결혼이 약 3년6개월차입니다.
1. 결혼 후 나는 기러기 아빠였다.생각보다 저희 아기님이 빨리 찾아와줬고, 입덧으로 당신이 고생했죠.사실 여기까진 괜찮았어요.하지만 출산 후 당신은 시댁으로 사라졌었어요.약 10개월 동안요.
맞아요. 14~16시간 일하는 제가 제가 도와줄 수 있는게 많지 않았다는 것.
한달정도 이야기 하고 시댁으로 갔던 당신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아이의 배밀이를 당신이 보낸 사진으로 보았고,아이의 첫 걸음마를 당신이 보낸 사진으로 보았고,
당신을 돌아오지 않았어요.
사실상 아이를 다시 만난건, 100일 사진 찍을 때 잠시, 
젖몸살이 왔어도, 괜찮은 곳을 집주변에서 알아볼 순 없었나요.육아도우미를 써도 되는데, 당신 성에 차지 않는다 거부하셨죠.
그래서 돌사진 찍는 날 저희 아이는 제가 아빠인줄 모르고, 제가 안으면 울음을 그칠줄 몰랐던것 기억나지 않나요?
중간에 제가 처참한 기분이 든다고 와달라고 했을 때도, 당신은 바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다시 돌 사진 찍을 때가 되어서야 돌아왔죠. 그것도 제가 이럴거면 갈라서자는 정도의 이야기를 해서 돌아오신 거였죠.
그렇게 돌아오신 당신은 제가 출근해 있는 동안
저에게 말없이 다시 시댁에 갔다고 퇴근하기 전 시간에 맞춰 집에 돌아오기를 반복
저에게 "오늘 친정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와도 괜찮아?" 라는 문자가 두려웠어요.
당신이 저 문자를 보내고 그날 돌아온 날이 없었으니까요...
저 문자를 보낸 당신은 반드시 최소 이틀에서 길게는 10일 정도 집을 돌아오지 않았어요.
몰래 다녀오고서는 제가 오늘 뭐했어 라고 물으시면 집에만 있었다고 대답하셨었죠.
사실 여기서 부터 저희 결혼 관계는 삐걱대기 시작했어요.


2. 기념일이 챙겨지지 않는다.일단 와이프가 결혼기념일에 첫날부터 지금까지 저한테 챙겨준 것 없습니다.제 생일에 챙겨준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있나...? 옷한번 사줬나...?
결혼 전 부터 와이프에게꽃은 기념일에 주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날 줘야 가치가 있는 것이고선물은 상대가 평소 바랬던 것을 고민하며 챙겨줘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저 옷 사주는 것 싫어합니다. 와이프도 압니다.몰랐다고 하면 .... 그거 또 나름 서운하네요.
그럼 저는 뭘 챙겨줬는가....
재작년까진 챙겨줬습니다. 뭐 여기까지만..

3. 식사문제최근 6개월은 와이프가 절 챙겨줄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제 일을 도와주는 부분이 있어서인데, 그 전은 여유가 있었다 생각됩니다.제가 당뇨 초기라 먹는게 중요하다. 집에오면 간단히 식사할 수 있게간단히 밑반찬이랑 가벼운 국을 준비해줄 수 있는가...안되면 반찬가게에서 사서 준비해줘도 된다 하였지만 제대로 챙겨주신것 같진 않습니다.이건 이미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그럼 와이프는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가?네 안합니다. 거의 안합니다.이상하지 않습니까?저도 이게 너무 이상했습니다.
밥솥에 밥을 5인분 정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두끼 정도를 먹습니다.그럼 그 남은 3인분 밥이 그대로 두면 일주일 이상 그대로 갈 데가 많았습니다.
예전에 와이프한테 친정에 왜 가느냐 했을 때 먹을 밥이랑 반찬이 없어서 그렇다고 해서제가 반찬거리등을 잔뜩 사서 냉장고에 재워 놓은 적이 있는데그거 거의 안먹고 다 상해서 그대로 음식쓰레기로....
집에서 요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거의 안합니다.
뭔가 한번씩 집에 퇴근해 보면 뭘 시켜먹은 흔적이 있는데
여기서 놀라운게... 예를들어 김치찜 같은걸 시켜먹은 흔적이 있지 않습니까?보면 한 1/4 정도 먹은게 보여요. 아 시켜먹었구나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퇴근해보면 그게 그대로 있습니다.
다음날 다시 퇴근해 보면 그게 또 그대로 있습니다.
저 먹으라고 장모님이 뭔가 해 놓았답니다. 일단 한끼를 먹어요.
그 다음날 퇴근을 해 보면 제가 먹은 뒤 양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 다음날 또 퇴근을 해 보면 제가 먹은 뒤 양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느날은 밤에 퇴근했는데, 냄비에 습기가 끼여 있어서...퇴근한다고 시간 맞춰서 데워 놓은거구나 하고 감동하고 떠먹었는데
볶음밥 해 놓은게 너무 오래 방치되어서 곰팡이가 차 올라서 냄비뚜껑에 습기가 찼던 거였습니다.
바로 토하고 몇일 병이 나서...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데, 와이프님께서는 눈치를 못챘었습니다.
그래서 식사 문제는 저 나름 포기했습니다.
챙겨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저분이 뭘 먹는지 모릅니다. 집에서 섭취하는 영양상태로 보면절대 정상적인 상태가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그런데 살아는 있습니다. 그러면 뭔가 어디선가 영양섭취는 하고 있단 것 아니겠습니까?
가끔 여러명이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시켜져 있긴 한데, 저를 위한게 아닌건 분명하고,
왜 음식을 시켜놓았으면 본인이 먹으려고 시킨건데 한끼만 먹고 나머지는 썩을 때 까지 방치해놓았다고 버리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본인 먹으신건 본인이 치워주시니 괜찮습니다.

4. 지출이 많은것 같은데...일단 와이프의 지출은... 저는 많은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최근 6개월 사이의 내용은 제외하구요.
결혼 후 매달 와이프에게 250만원씩 용돈으로 주었습니다.직장을 한번 옮기고 나서는 300만원씩 용돈으로 주었구요.거의 순수히 용돈입니다.와이프 핸드폰비는 처가댁에서 내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집의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담보대출 이자 가스비 등등등 모두 제가 따로 내고 있습니다.그리고 와이프에게 제 카드도 하나 맡겨놓았습니다.
그래서 아이 병원비라던가 기저귀등 필요한것 구매할 때 제 카드에서 지출이 나가는 비율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어떻게 나누어져 있는지 몰라 부정확합니다.
일단... 300중에 분명 와이프도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있겠지만...
제 식사가 챙겨지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출을 생각하면 최소 200이상이 남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3년동안 천만원 정도 밖에 못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적고 보니, 한푼도 못모은 분들도 많은데... 나쁜것 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분명 지출은 많은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는 다는 분께서 용돈을 드리는게 부족해서 제 카드를 조금 더 쓰십니다.

5. 단유.기러기 생활의 시작점이였던 단유.와이프는 모유수유를 바랬습니다. 저는 와이프 하고싶은대로 하라 했습니다.젖몸살이 왔죠.젖몸살이 왔을 때 받는 마사지... 병원 ... 뭐 .. 다 하였지만 병원에서는 단유를 권했습니다.와이프가 제 의견을 물었습니다. 나도 단유를 권하지만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하라 했습니다.
젖몸살이 심하게 와서, 가슴수슬을 해야되는 상황이 되었고...와이프가 한쪽 가슴만으로 수유를 할 수 있는데 어쩔까 물었습니다.
요즘 분유도 좋은거 많으니까 단유를 하자. 이정도면 하는게 맞는거 같다 했습니다.
와이프는 계속 수유를 원했습니다.
와이프가 6개월동안은 영양분이 많으니까, 6개월만해보자고 했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 모유수유는 이어졌고, 이와함께 제 기러기 생활은 계속 이어졌죠.
와이프가 1년만 한다 했습니다. 이미 약속은 6개월이였는데, 왜 1년을 말하냐고 했더니
그때 6개월은 생각해보는 시기였고, 1년을 하겠다 했습니다.
1년이 되어가던 시점에 슬슬 단유를 준비하고 있어야 하지 않냐 했는데
와이프는 바로 끊을 수 있다고 걱정하지 마라 했지만 아직도 하고 계십니다.
....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단유하기 위해 단유 마사지 받아야 된다며 처가댁 가서 몇주 있다가 온건 왜인지....
단유한다고 그럼 왜 가셨는지....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젖을 물리면 마음이 안정되여 아토피가 줄수 있어 그렇다고 하는데
.......
당신은 단유하려는 노력을 아예 안 하잖아.
내가 이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보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마음의 힘듬이 쌓여 있어서, 볼 때 마다 힘들다, 이해해주려고 하는데 당신은 아이가 바랄 때, 지금 엄마가 아파서 그래. 조금있다가 하면 안될까? 말 한마디도 없잖아. 
한번을 거를 생각도 없고, 아이가 바라는것 무조건 다 받아주잖아.
그게 천천히 단유를 하는 방식이야?

6. 비밀이 많다.저는 개인적으로 거짓말 하는 것을 ... 아주 아주 아주 극도로 싫어합니다.거짓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근데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일 거짓말을 본인의 잠시간의 이득을 위해서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집에만 있는 다는 분께서와 같이 부정적인 표현을 쓰는 이유가
앞에서 말했듯이 와이프는 집에만 있었다면서 외출을 했다던가...사실 외출하지말라 한 적도 없거든요.제가 처가댁에 가지 말라 한 적도 없습니다. 말하고 가랬죠.그런데 말없이 집에서 사라진 날 보면 처가댁에 갔었었다 이겁니다. 이게 한 1년 반
와이프 처가댁 왔다 갔다 올 때, 편하라고 차도 한대 계약해놓았었습니다.곧 나올 때가 되어 가는데, 이건 취소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왜냐면 제 와이프가 결혼전에 자기가 운전할 수 있고, 운전 많이 해본것 처럼 이야기 했는데제가... 연수를 시켜본 결과아닙니다.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면허는 있어도 운전을 한번도 안해본것에 가까웠습니다.그래서 전범위를 센서로 무장하든, FSD를 쓰던 답이 없습니다....신차 계약할 때 까지만 해도 "이건 당신이 탈 차니까 당신이 마음에 드는 색으로 골라" 라고 했을 때 색깔까지 고르던 당신...... 운전을 못하면 못한다고 말을 해줘야지.....
와이프는 현재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상태입니다.주말에 친척 결혼식에 간다고 하고 하루 자리를 비운 적이 있는데...그 때 결혼 반지를 잃어버렸답니다. 박수를 치다가 손가락에서 빠져서 날아갔답니다.이게 2022년 6월-7월 사이 있었던 일인데,문제는 이걸 제가 와이프한테 들은게 아니라와이프가 친한 교회 동생 언니 오빠들하고 카톡하는걸 우연히 보게 된것입니다.
훔쳐본게 아니라요....
와이프에게 업무용 노트북을 빌려준적이 있는데, 거기에 와이프 카톡이 로그인 되어 있었습니다. 몰랐죠.
학생 공부 봐주면서, 잠시 문제 풀이 워드한다고 노트북을 열었는데....와이프 카톡이 카톡카톡카톡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뜨고 있었습니다.집에서 바빠서;; 밥차려줄 시간 없다던 그분께서..거의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카톡카톡카톡 하고 있었는데....문제는 카톡 내용이 스쳐지나가는 문구 중에어차피 내 남편은 모를걸 이런 말이 지나갔었습니다.
말인 즉슨 와이프는 결혼식에 간 날 결혼반지를 잃어버렸고, 반지를 새로 맞추고 있어도 남편은 모를거고반지를 안맞춰도 모를수도 있다 뭐 그런 소리를 친한 교회 남동생과 하고 있었습니다.
말이 좋아 비밀이 많은거지.... 저는 말이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인지하고 나서 화를 참고, 몇주뒤 너가 잘못한거니까 앞으로 업무적인 관계 이외에 저런 카톡을 외간 남자랑 주고 받는건 삼가하고 결혼반지를 한달안에 다시 맞추라고 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결혼 생활 이어갈 생각 없다고 고려하겠다고
두어달이 지나도 결혼반지를 맞추지 않아 이걸 한달안에 안맞추면 이혼하고 싶은거라 생각할 테니까 알아서 행동해달라고 했습니다.
추석즈음 와이프에게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당신과의 신뢰관계가 깨어져 있는 상태니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했지만 여전히 와이프는 결혼반지를 다시 맞추고 있지 않습니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를 하자고 와이프가 말하지만
저는 일단 기준이 저 반지를 맞춘 이후에 대화를 나눌 마음이 있으며, 그 전에는 없다고 말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 이번 결혼기념일에 아무것도 챙겨주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요? 아니요. 애당초 결혼하고 나서 한번도 챙겨주신적이 없다니까요.........?

사실 이것 말고도 뭐가 좀 많긴한데.... 밤이 늦었고...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도 안맞추시면 관련 내용은
아버님 어버님께 좀더 상세히, 지금 글 보다 더더욱 제 입장에서의 내용만 추려서
지금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으로
서면 전달 될 것이며,
환불요청이 정상 접수 되었다는 전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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