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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40분의 악몽

늙은토끼 |2009.01.08 14:34
조회 393 |추천 0

저는 23살의 직장인입니다.

남친은 학생이고 24살 백수입니다.(지금방학인데 놀고있음)

저는  학원도 다니고 요즘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친이 자꾸걸리적거리기만 합니다.

 

그것도 그렇고

제가  키가 170인데

남친도  170인지 169인진 몰라도

 

저 구두 높은거 샀던거  남자 친구만나면서

다  구석박지에   트러쳐박아 놓고

운동화나  플렛만 신습니다.

그렇게  희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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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월요일 저녁  1시40분의  악몽이  저의  화를 불렀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월요일  저는 학원수업을끝마치고   8시  반쯤  남자친구가 학원앞에서

기다려서 만났습니다.

집도   가깝거든요. 걸어서 10분 않되요  신호 다받고도

친구가  근처 있데서

가치  술을 1차먹고   노래방가서

가발쓰고  신나게 놀다가

2차에 가서

먹는데

남친이  먹고 죽자는 식으로   막  미친듯이  먹는겁니다.

한심하게.

저는 그날따라 명치도 아프고

제생일이  2일이였는데  그때 생일상받아먹은거 채해서

주말까지 앓아 눕다가

5일날  좀  살것같아서  오랫만에  만났는데

그저  한심하게만 느껴지고..

  월요일부터  저런 인생이라니 ..그것도  내남친이라는 작자가..

하는 한숨밖에 않나오더라구요

말로는 맨날  열심히한다  노는줄아냐

나도  일자리  알아봐도  없다고 하는데 어떻하냐

매일 싸우기 일수입니다.

이젠  지겨워서  제가 입을 오바르크  친 처지입니다.

 

근데  남친이  집에 가지말라고

계속

칭얼거리는겁니다

짜대고  애처럼

제일 싫은데.

제가  큰형부집에 삽니다.

큰언니랑 애기둘도 있고 할머니가 수술해서

집에서  간병 받고 있고.

사정뻔히 알면서

잡는게  비기싫어서

데려다 달라고  택시를 잡았는데

문여니까  닫더니

진짜가냐고

그래서   그때부터 열받기 시작했습니다.

막  지랄 병을 하다가

알겠다고  데려다 준다고 하고  제가 먼저  탔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남친이  "그래 가라~ㅆㅂ"

이러더니   문을 닫고  택시는  가고

 

어이없는 상황이였습니다.ㅋㅋ

 

더짜증나는건  남친이  3달때  요금 미납으로

전화가 않되는 상태 입니다.

 

제가  전화했지요.

"야  너뭐야  "

남친: 뭐야  너  진짜  가냐? 내려  내리라고

영화를 찍고 있었습니다.

됬다고  저는 그냥 끊고  집에 왔더니

형부가  저보다  조금  일찍 오셔서

티비 보고계시더라구요

그시간이  12시 50분쯤 됬어요

방에서 작은 목소리로

나 집이니까   들어가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니네집 부신다고   막 그러는것입니다.

 

그래서  너 다신 않본다고 

들어 가라고

다음날 기억도 못할거면서 

쌩쑈부리지말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 친구한테도  얼떨결에  남친  둔산동에 

놓고 왔다고   잘좀 챙겨달라고  연락하고

 

씻고나와서

언니랑 형부랑   여직뭐하다가  왔냐고

이야기 좀 하다가     방에 들어와서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대충 정리하고  이불을  펴놓고

로션을 바르려고  전신 거울앞에 앉았습ㄴㅣ다.

 

거울보다 시간이  어느덧 1시  40분..

 

 

 

참고로  저희집은   복도형 아파트예요.

옛날건물이라   평수도  졸라 쫍아요 25평집//ㅋ

 

 

근데

 

갑자기 

 

 

 

,,,,,,,,,,,

 

 

 

 

 

 

 

 

,,,,,,,,,,,,,,,,,,,,,,,!!!!!!!!!!

 

 

등이  스르륵  소름끼치면서  제방  창밖에

 

검은 그림자가  보이더니

 

방충망이  드드드드르르르르르륵. 하더니

열리는겁니다.

 

심장이  벌렁 벌렁 거리면서 

 

오줌도  찔끔 마려웠습니다.

 

막  두드리는겁니다.

밖에서

혹시 하는 맘에 ..

불투명한  창문을 여니까..

 

도둑막으려고  쳐논 쇠봉 사이에  남자친구가

 

두손으로  봉을 잡고는

나야   나와 빨리  그러는겁니다.

 

그시간에  집에 식두들도 않자는데..

열받아서  문닫고

혹시  소리질를까봐  조용하라고  한다음에

전화 했습니다.

 

너  뭐하는짓이냐고

너따위한테  실망했으니까  당장 집이 겨가서

잠이나  쳐자라고 후회하지말라고

기억도 못하는게

내일  무슨  소릴듣고 싶어서 이지랄이냐고

 

어차피 기억못할걸 알기때문에

충격이라도  줘서  보내려고  못된말만  골라서  했더니

 

ㅆㅂㄴㅇ  꺼져 하더니 

전화를끊더라구요

그러고   누웠는데   창문밖에 않보이더라구요 진짜 무서웠거든요

내상황 뻔히  알면서   저한테  그랬다는게 너무  재수없고

실망스러워서

 

지금까지 연락 않하고 있습니다..

 

재미도 없고   요즘  권태기처럼   봐도 재미없고

무의미 하고  실증까지 느끼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그냥꺼지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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