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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는 원래 임산부 배려가 전혀 없나요?

ㅇㅇ |2023.01.25 11:35
조회 21,374 |추천 6
임신 32주차 명절에 홀시부에 아들 하나 있는집 시댁이 돌침대만 있어 잠을 잘 자신이 없었어요. 16주부터 환도통증에 후기되니 치골통 비염때문에 가습기 필수고 그마저도 코가막혀서 새벽엔 잠도 못자요. 새벽 5시에 일어나 시댁가 떡국 끓이고 설거지하고 과일 내드리고 다했어요. 여기까지는 이해합니다. 평소 집에서 하는 정도로만 했어요.

근데 세배하라고 해서 무릎은 안꿇고 세배하고 일어나 서있었더니 방바닥에 앉으라고 하대요. 잠깐 무릎꿇고 앉았다가 탁자집고 일어났어요.

설음식? 떡국에 넣을 국거리 소고기 한주먹 준비해놓았어요. . 임당산모라 소고기 준비해놨다길래 제밥이랑 야채 싸가지고 갔는데 먹을게 없어서 국에서 소고기 세덩이 건져먹었어요.

그 와중에 시어머니 산소를 가재요. 남편이 막아주긴 했는데 아기도 2키로도 넘고 양수양도 많도 배도 거의 만삭이에요.

자기딸도 만삭까지 일했다고 뭐가 문제냐는 식. 자기딸은 39주에 1.7키로 미숙아로 애기 낳았는데 말이에요.

지난 추석엔 16주였는데 형님이 설거지하게 냅뒀다고 집에가는 사람 불러서서 깍듯이 모시라고 하기도 했었어요. 사위랑 시조카 고기굽고 밥상차리는것꺼지 다했고 남편보고 설거지좀 하라고 했더니 말이에요.
추천수6
반대수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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