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초반 워킹맘 입니다.어제그게 신랑이랑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다가 신랑은 반주를 한잔 곁들여서 먹고 있는 중이였어요..취중진담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신랑이 우리 라이프 스타일만 보면 원룸 2개 얻어서 너 하나 나하나 들어 가서 사는게 맞다.
너랑 라이프 스타일도 안 맞고 이정도면 나는 나가서 사는게 낫다보 본다.그래서 저도 그래 내가 살림을 잘 못 한다.근데 신랑은 집안일에 너무 소극적이다.내가 맨날 쓸고 닦고 한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주말에 나혼자 설겆이 하고 청소 하고 빨래 하고 빨래 한거 개고,화창실 청소 해도 신랑이 도와 주는일은 거의 없다.했더니 자기가 밥을 하고 있고 (밥은 딸이 제가 한 반찬이 맛이 없다고 해서 제가 떠 넘겼어요) 청소기 돌리기는고 가끔 빨래 돌린다..
근데 너가 지금 내가 집안일에 소극적이라고 얘기 하는거 보니 앞으로 나는 집안일을 안 하는게 맞다..너의 입장에서 보면...
그리고 너랑 나랑 살면서 발전적이지 못하고 그냥 저냥 사는것도 싫고,나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하네요..그래서 저는 이 분위기를 좀 가라 앉히기 위해서 나도 오빠랑 안 맞지만 한번도 나가서 혼자 따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어떻게 오빠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냐 했더니,
자긴 나가서 사는게 맞는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랑이 이런말에 너무 화가나서 이사람이 언젠가는 나랑 이혼을 준비할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소름끼치고 꼴도 보기 싫어서 말도 안 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네이버에 한번 이혼성립 이런거를 검색 한적도 있어요..몇년전이였고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그런 맘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 하니 기가 막히네요..
신랑이 헤어지자는 걸로 제가 이해하는게 확대 해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