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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와 갈등, 제 잘못일까요?

ㅇㅇ |2023.02.01 03:30
조회 12,520 |추천 2
대부분 저희 부서는 카톡으로 이야기합니다. 다른 문제점도 많은데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예요 ㅜㅜ 연락의 50%은 컴플레인, 30%은 새로운 프로젝트 이야기, 나머지 20은... 근무날이 아닌 날에 만나 프로젝트 회의하자는 이야기 ㅎㅎ

딱 일만 하는 사이로 지내고 싶은데 근무날이 아닌 날에 하루를 꼬박 직원 분들과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여느 날처럼 긴 회식이 이어졌고, 그 다음날부터 어김없이 카톡 감옥에 갇힌 것처럼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너무 숨이 막힌 나머지 단톡방을 말없이 나갔습니다.

단톡방을 나가기 전에 이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도 알고, 단톡방을 나가면 무슨 일이 생길지도 너무 잘 알고 있어 망설였지만... 그럼에도 단톡방을 나가버린 건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너무 숨막힌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ㅠㅠ

당연히 상사는 전화로 이야기하자고 했고, 저는 상사를 마주치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임에도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는 것을 이해해주지 않을 것 같아 개인적 사정으로 바쁜데 연락이 많이 온다고 돌려 말했는데, 상사는 그것만 믿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길래 이 통화로 이야기 끝내자고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몇 달 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이날 이후로 상사는 제가 히스테리를 부리고, 제가 결과적으로 잘못한 사람이고, 적대적으로 대하는 사람이라고만 말하네요 ㅠㅠ 이 일에 대해서 제가 잘한 점은 하등 없지만, 상사가 본인에게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는 의지조차 없어보이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이 이후로 다른 행동을 취하거나 말을 한 것은 없어요.

연락의 대부분인 컴플레인이 쏟아지는 게 제일 큰 원인이었어요... 이것도 상사를 통해서 들어오는 거지만요 ㅠ
상사가 모든 컴플레인을 옮기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스트레스가 되네요...

제가 대처를 잘못한 건지, 상사가 잘못한 건지... 너무 듣고 싶습니다. 새벽에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ㅠ
추천수2
반대수45
베플ㅇㅇ|2023.02.02 14:10
그냥 나가버리는건 잘못한 것 같아요... 친구사이 관계도 아니고 회사카톡방인데.. 차라리 거기서 평일에 업무하자 얘기하거나 휴일 보장해달라고 글 남기시는게 훨 좋았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원하는대로 된거 하나없이 님만 나쁨 사람되었으니 ㅠㅠ
베플ㅇㅇ|2023.02.02 14:09
사적인 문제로 카톡을 하는것도 아니고 전부 업무관련이구만 스트레스 없이 일을 하려고 하네. 그냥 쓰니가 회사를 관두세요. 다른 사람들 피해주지 말고요.
베플ㅇㅇ|2023.02.02 14:04
본인도 잘못한거 아시면서 뭘 또 물어보세요 상사는 대화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본인은 피하기만하면서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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