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쓸께요.
남편이 통풍 + 족저근막염 둘다 가지고있는 환자입니다.
병원에서 술을 먹지마라고합니다 술이 염증을 유발하고 그 염증이 위 나열한 두 병을 악화시킨다구요.
그래도 주2회 술을 먹습니다
말려도 안되고 잔소리해도 안듣길래 아무 반응안합니다
술먹고 온다고 전화오면 알았다 끝.
더이상 관심도없고 걱정도 안됩니다.
족저근막염이 심해 스테로이드약을 먹는데 먹으면 순간 거짓말같이 낫는답니다.
약기운 떨어지면 또 아프다고 징징 ~
제가보기에는 이미 만성 같아요.
스테로이드 자체가 통증만 순간 잡아줄뿐 치료제가 아니라고 술끊으라니 괜찮답니다.
술약속 있으면 미리 아플걸 대비해서 약을 챙겨놓는모습 보고 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보험은 빵빵히 들려있고..
근데 겁많고 소심한 저와 이제 17개월 되는 딸아이만 남게될까 은근히 신경은 쓰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