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솔직히 자식이 자살하면 아무 생각 없는 부모도 있지않을까요?

ㅇㅇ |2023.02.09 21:13
조회 48,685 |추천 23
퇴사하고 다시 취업준비하는 취준생이구요

몇주째 너무 피곤해서 스카에서 공부도안되고 피검사 초음파 받으러 갔어요....

일단 소변검사와 초음파 결과로는 지방간이랑 단백뇨 있다고 들었네요

검사결과 듣고 나오고 집가는길에 밀키트 사가고 집에서 밀키트 해먹었는데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근데 엄마가 남은거 동생 퇴근하면 줘도 되냐고 물으시는거에요. 제가 된다고 했죠. 근데 한시간 후에 제가 배고파서 밀키트가 많이 남았기도 했고 그래서 동생 먹을 거 남겨놓고 더 먹었어요. 엄마가 그거보고 정색하시고 차가운 말투로 걍 남은 거 저 다 먹으라고 하시네요 저보고... 엄마가 동생 밥 알아서 차려주겠다고 .... 참고로 자매입니다.

+저 상황은 엄마도 저 병원 갔다오시고 검사결과 어떻게 나온지 다 알고 계신 상황입니다... 집에 가는 길에 전화드려서 검사결과 말씀드렸거든요

안그래도 요즘 되는 일 없고 힘든 일만 가득한데 더 우울하네요...
공부 좀 열심히해보겠다는데 만성피로가 찾아오질않나...
정신과약 계속 먹어야 하는데(adhd복용중에다 우울증 불안장애도 있거든요) 지방간이라질않나 ...... ㅜㅜ
원인은 모르겠지만 단백뇨라질않나....(신장이 안 좋을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요)

만약에 자살해도 저 같은 케이스는 부모님이 아무 생각 없으실 거에요
이미 중학교때 괴롭힘 당했을때도 회피하셨거든요.
그때 죽고싶었다고 말했을때도 아무 반응 없으셨구요.

아 참 병원비 다 제가 낸거에요. (부모님이 지원해주신거라 생각하신분들 계실까봐..^^;;)
평소에도 집에만 같이 살 뿐 학교를 졸업해서 당연한거지만 아예 용돈등 지원 안받아요!


+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과 충고 해주신 것들 다시 한 번 보면서 성찰도 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보고 자기 연민이 심하고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특히 이 부분 파악 할 수 있게 된 점 정말 감사합니다. 고치겠습니다.
추천수23
반대수134
베플ㅇㅇ|2023.02.09 22:31
근데... 남은거 동생줘도 되냐고 물어도 봤고 쓰니도 오케이 해놓고 또 먹고 있으면 그게.. 그냥 너 다 ㅊ먹어라! 하게도 생겼지요..저녁찬거리 따로 안해도 되려나 해서 묻고 그러라니 오늘은 뭐 안해도 되겠네 하셨을텐데. 그걸 가서 또 먹고 있으니..
베플ㅇㅇ|2023.02.10 08:25
피해의식이 있어보임..
베플ㅇㅇ|2023.02.10 13:18
남은거 동생줘도된다고해놓고 더쳐먹는 꼴보니 참..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