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해요. 조언 얻고자 이 곳에 글 남깁니다.
저는 지방의 작은 아파트에 살아요.
연식도 있고 복도식 아파트기에
평소에도 층간소음 등등 무던하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같은 층 이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복도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에요.
복도 중간에 어느 아저씨가 거주하시는데
그 집에서 매끼 식사 후 환기를 시키거든요.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기 때문에 복도에 냄새가 진동을 해요.
복도에 큰 창문들이 있지만 추위와 먼지 때문에 닫아져있고
엘리베이터 옆에 작은 창문 세개만 열어놓고
자기집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으세요.
냄새 좀 난다고 유난떠는건 아닙니다.
보통 평범한 음식 냄새면 괜찮아요.
청국장, 생선조림, 생선구이 등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인데요.
제가 느끼는 불편한 점은 일반 생선 조림 냄새가 아닌..
비릿한.. 음.. 저희 아버지께서도 간혹 이것저것 섞어서 조리 하실때 있거든요.
비하하는건 아지만 구지 비유하자면 요리 하실때
묘하게 섞어 비릿한 냄새 나게 음식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 집에서는 자꾸 그런 냄새만 납니다.
본인은 잘 드시니까 괜찮겠죠.
그 집 베란다와 현관이 1자 구조라 바람이 불면
복도에 냄새가 다 퍼지는 구조에요.
생선도 구워드실 수 있죠..
오늘은 너무 태워서 매케한 냄새까지 나요.
심지어 저희집 현관문을 열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엘리베이터 타기전까지 복도에 고여있는 음식 냄새에
아이도 매번 이게 무슨 냄새야 하며 스트레스 받아해요ㅋㅋ
관리사무소에 전화도 해봤어요.
저희집도 매 식사 후 베란다만으로 충분히 환기가 되는데
저 집은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요.
하지만 그 후로도 바뀌는게 없네요.
문 닫혀 있을때 쪽지 남겨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보복 당할까봐 너무 두려워요ㅠㅠ
저 처음 이사 와서 도어락 교체할 때도
환기시키면서 계속 쳐다보던게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라
ㄸㄹㅇ 일까봐요ㅠㅠ
관리사무소에 계속 연락을 해야하는건지...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