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참 당황스러운 사건이 있어 글 남깁니다.
어제 친구랑 카톡을 하다가 퇴근하고 뭐하냐는말에 집가서 밥먹어야지 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뭘 먹을거냐고 묻길래 삼겹살 먹을거다 했죠
그런데 제가 퇴근할때쯤 다른 친구가 저희 회사 근처라 얼굴보고 같이 밥 먹자고 연락이와서 급 번개로 만나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처음 저녁 뭐 먹을거냐 물었던 그 친구한테서 기분 나쁘다는 말투로 톡이 와있더라구요.
OO이 만났어..?(번개친구이름)
나한텐 집가서 밥 먹는다 하지않았음?
ㅋㅋㅋㅋㅋㅋ뭐야 왜 답장없냐
이렇게요.
너무 당황스럽고 내가 왜 혼나는 상황이 된거지 남자친구도 저렇게 안할텐데 싶어 웃기기도 해서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OO이 울 회사 근처라길래 같이 밥먹었지 왱 이렇게 보냈더니
그때부터 서운하다, 너한테 난 뭐냐, 둘이 왜 몰래 만나냐, 집가서 삼겹살 먹는다더니 왜 거짓말하냐, 나는 누구랑 뭐먹는지 다 얘기해주는데 혹시 뭐 나한테 서운한거 있냐 등등 별 얘기가 다 나오네요...
저는 잘 이해가 안가서요 어린 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인 친구끼리 굳이 그런거까지 일상 공유 해야하는건가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완전히 무심하거나 제 필요할때만 친구를 찾는 그런 경우절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제 스케줄따라 제 친구 자유롭게 만날수도 집에 갈수도 있는건데 섭섭하네 실망이네 그런 소리를 들을 이유가 있는지 저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ㅜ
혹시 제가 무심하고 정없는건지 아니면 제 생각대로 저 친구와 안전이별(?) 거리를 둬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