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달라진다더니 진짠가봄
싸우는데 더 열불내고 마누라한테 미쳤냐니
선넘냐니.. 버르장머리가 없냐니 ㅋㅋㅋ
버르장머리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말 아닌가요?
부모도 아니고 선생님도 아니고 선배도아니고
부부사이에 저런말 옳지않은것도 모르는걸까요?
• 남편이 저보다 6살많아요,
장난으로 꼰대꼰대 했지만 집안풍습자체가
워낙 옛날 분들이고 처음본 옛풍습인것도 많은 그런집안에서
자라와서 꼰대짓하는거 이해하고 이해했습니다.
그치만 꼰대여도 부부선은 같이 지켜야되는거 아닙니까?
본인은 선 이미 여러번 넘어놓고
난 어리니까 선있고 나이 많으면 선 없나
어려도 아내로써 존중받을 권리있는데..
어린애랑 동등한 부부가 되기싫으면
늙은이나 만나야되는거 아닙니까 ?
진짜 너무 실망이고 충격이커서 한달차에도 이렇게
화 못참고 맨날 서로 장난치다가도 별것아닌 말에 꽂혀서
화내고 , 나만 잘못된애로 만드는 사람인데..
앞으로도 싸우면 얼마나 더할까 .. 걱정이네요
혼인신고 너무 섣불리 달려가서 했나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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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싸운건 , 제가 반랴동물 사업을 이제 시작해서
스토어 입점도 아직 안하고 플랫폼 하나로 판매중이고
여러모로 그래서 돈을 제 앞가림 할정도만 버는데
오빠는 잘버니까 ~ 제 사업 얘기만하면 피식 웃는 남편이
거슬렸는데 결국 터졌습니다.
(백조때는 내가 다햇는게 이제 남편옷은 남편이 빨래하기로함)
아침에 출근하면서 빨래좀 해줘~ 이래서 요즘 바빠서 집안일 어차피 저녁에 해야된다 , 햇더니 왜바쁜데? 하는말이
당연히 기분나쁠만 하지 않나요? 소상공인이 뭐가 바쁘냐는 뜻으로 충분히 들을수 있는거고, 빨래 저녁이든언제든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ㅋ
-그러고 저녁에 일빨리 끝내고
퇴근시간 맞춰서 저녁을 해놓고 기다렸슺니다.
들어오자마자 하는말이 남편차 조수석에 물티슈들과
쓰레기 사진찍어오더니 보여주면서 “나 10번 이상 치웟다”
하길래 아 죄송합니다~ 하고 식탁에 앉음.
( 지난주말 제 생일 기념 여행다녀옴)
밥차린거 보고도 별말안하고 원래는 오~ㄱㅖ란탕~하던남편,
그래서 쓰레기때매 화났나 싶어서 눈치보며 식사시작.
밥먹다가 남편이 가족 놀러가는거 좀 찾아봣어? 하길래
“아니 찾아볼시간이 없었어 ” 했더니 또 코웃음 치고 아뮤말
안한다 ㅋㅋㅋ 그래서 제가“ 돈 마니 못벌어도 바빠 ”
라는 말에 돈마니 못버는말을 왜 하냐며,
싸우자는거 아니냐며, 왜 자기한테 자격지심을 갖냐며
불같이 화를내는 남편 .. 자기가 돈많이 벌으라햇냐면서~
근데 응 헷어 ~ 200이상은 벌어야된다고 항상햇지!
이해해 ~ 당연히 직장만큼은 벌어야 나도 유지할거니까 ㅋ
근데 그렇게 말하는 남편을 보고 안그래도 참고있는데..
갑자기 수저 탁 내려놓더니 살벌하게 쳐다보며 싸움은 시작.
바쁘다는 말에 코웃음 친건 본인인데
별말도 아닌거에 또 꽂혀가지고 저 하나로
얼굴 터질것마냥 승질내고 씨씨 거리고 나가서
새벽에 들어온 혼인신고 한달차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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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장과 자기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
거기다 꼰대 남편과 2년가까이 연애해왔는데
물론 어흔스럽고 배울점 많아서 결혼까지생각했지만
자기말이 무조건 맞다, 넌 나보다 아는게 적으니
넌 다 틀린다, 싸울때도 너가 잘못됫다 사과해라
어린게 말대꾸하냐, 미친거냐 등 심한말까지..
더이상 어리다는 이유로 무조건 잘못했네
사과해라 , 본인말만 맞고 항상 대답 정해놓고
그대답 못들으면 승질내고 잘못됫다고 하는거 못보겠네요 ;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렇게
잘못된, 화나게하는 말을 했나요?
(법적 부부되니까 이젠 막장인지.. 다음날되면
오빠가 말이 심햇다니 뭐니 햇던 남자가 이젠 배째라네요)
조언을 듣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늘 그렇듯, 사과하고 잘못인정해야 끝나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평생 이렇게 살거같아
끔찍헤서 올립니다 ..